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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7명 코로나 신규확진…삼척의료원 긴급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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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일보DB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강원도 내에서는 여전히 원인 불명 감염과 지역사회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원주 3명 동해·삼척·평창·강릉 1명씩이다. 삼척 확진자가 근무하던 삼척의료원은 시설 전체가 긴급 폐쇄됐으며 소독과 방역이 이뤄졌다.

평창과 삼척 확진자는 정확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평창 확진자의 경우 각종 질환으로 지난 9일부터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져 동선 파악과 접촉자 격리에 비상이 걸렸다.

원주 확진자 3명과 동해 확진자는 모두 가족과 직장동료 등 지역 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릉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서화기자·지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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