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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선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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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선군이 코로나19 극복 방안의 하나로 농촌의 영농비 절감을 위한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해 주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농촌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데다 코로나19까지 겹쳐 외국인 노동인력도 구할 수 없는 만큼 영농비 절감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임대료를 1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50%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본소와 신동분소, 임계분소 등 3개소에는 총 61종 540대의 농업기계를 임대 중이며, 지난해 농업기계 임대농가 수만 4,276개 농가에 이른다.

최유순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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