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화 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장은 “그동안 주민들과 수십차례 세종시와 청와대 등을 찾아 호소한 지역의 숙원사업이 이뤄지게 돼,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 환경단체와 앞으로 소통하면서 명품 케이블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색케이블카에 힘을 보태준 18개 시·군 번영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설악원을 찾는 모든 이들이 보다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케이블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30년 가까이 막혀있던 숙원사업을 강원인들이 똘똘 뭉쳐 이뤄낸 쾌거다. 이양수 의원을 비롯한 정치인, 공무원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며 “특히 최문순 지사와 김진하 양양군수에게 '오랜기간 정말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