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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여론조사]무응답 30.5% 부동층 표심 관건 정당·후보별 지지도 다른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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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헌 젊은층·고학력 지지

이강후 50대 후반에서 앞서

표심복잡 투표율 중요 변수

원주을 선거구는 새누리당 이강후 후보와 민주통합당 송기헌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또 무응답 등이 30.5%에 달해, 부동층 표심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민주통합당 송기헌 후보가 33.0%로 새누리당 이강후 후보 26.5%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지지율 격차는 6.5%로 지난 19일 G1강원민방 여론조사 결과였던 4% 격차보다 조금 더 벌어졌다. 송 후보의 우세는 일단 지지층 결집도가 이 후보보다 강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민주통합당 지지층의 송 후보 지지도는 77.8%인 반면, 새누리당 지지층의 이 후보 지지도는 60.2%로 조사됐다. 특히 새누리당 지지층의 24.2%가 부동층으로 나타났다.

송 후보는 20대 43.4%, 30대 36.1%로 젊은 층에서 많은 지지를 얻고 있었고, 화이트칼라 40.9%, 대학 재학 이상 39.9%의 고학력층이 주요 지지기반으로 드러났다.

이 후보는 새누리당 지지도 우세와 겹치는 50대 후반, 고졸 이하 학력, 생산제조직·농림수산업에서 송 후보를 앞섰다. 승부는 부동층(30.5%) 표심에서 갈릴 전망이다. 부동층은 세대별로 60대 이상(42.4%), 주부(41.7%)에서 많았고, 모두 적극적 투표층으로 분류됐다.

원주을의 표심은 '복잡다단'한 양상이다. 후보 선택기준은 인물·자질(37%)이 가장 많았지만, 정책·공약 29%, 소속 정당 21%로 다양했다. 이는 선거구별 의제로 대형유통업체의 잇따른 원주 진출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에서도 드러났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2.7%, 민주통합당 28.4%, 무응답이 21.2%여서 후보 지지도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투표율도 변수다. 송 후보 지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20~30대의 경우, 적극적 투표의향이 각각 54.9%, 48.7%로 타 연령대 직업별 학력별 투표자들이 60~80%대 이상으로 나온 것보다 낮았다.

신하림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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