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인물보다 정당정치 가능성”

◇김원동 강원대 교수(춘천)=탈당 무소속 후보의 약진이 예상보다 저조하다. 탈당 선언으로 여야 정당 지지자들의 결집을 불러오고, 정당이 공천한 새로운 인물에 대한 기대감의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춘천 선거전의 양상도 인물보다는 정당정치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이 때문에 4월11일 투표까지 중앙정치의 선거전 영향 또는 춘천 선거구의 예상치 못한 각종 우발적 상황, 특히 여권이나 야권 진영 내 후보 단일화 등이 큰 변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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