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5일 춘천~서울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춘천을 비롯한 강원 영서 북부지역에 수도권시대가 도래했다.
춘천~서울 간 이동시간이 40분대로 단축되며 물류비용 감소, 관광객 증가, 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개통효과가 쓰나미처럼 밀려왔다. 도심과 관광지는 외지 방문객들로 북적거리며 닭갈비와 막국수업소들은 특수를 만끽했다.
춘천시는 수도권과의 고속접근망 확충을 계기로 역대 최대인 39개 기업을 유치했다. 지역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150% 증가했고 이에 따른 음식업소 평균 매출도 50% 이상 늘어났다. 지역인구는 지난해 보다 3,000여명이 늘어나 27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춘천시는 도내 미분양 아파트 소진과 땅값 상승률을 견인하며 종전 소비도시에서 기업·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하지만 민자로 건설된 고속도로의 비싼 통행료와 이중부담, 접근도로망의 시급한 확충은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