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영 민선 9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장이 매일 인수위 구성원들과 브레인스토밍 방식의 정책토론을 벌이기로 하는 등 강도 높은 정책 검토 및 비전 구상을 예고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인수위 출범식 및 1차회의 이후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총괄지원국 등 지원인력에게 업무보고와 공약 검토, 도정 구호 및 방침 제정 등의 정해진 업무 외에도 매일 회의를 열어 자료 없이 정책 방향에 대한 구상 등을 토론하는 회의를 열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수위가 한달여간의 짧은 기간 운영되지만 인수위 구성원들의 업무 의지가 가장 높은 시기인만큼 업무 집중도를 높여 민선 9기 도정의 초기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김헌영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에서 당선인을 열심히 보좌해 실행력 있고 구체적인 계획들과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는 계획을 만들 수 있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진태 도정에서 성과를 냈거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있는 사업이나 정책에 대해선 일부 과감히 계승해야 한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강원대총장 역임 시절 개혁을 많이 추진을 했는데 모래성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기가 끝나고 많은 부분이 바뀌었는데 그중에서는 유지되고 지속적으로 추진됐으면 하는 것들도 있었다”면서 “너무 많이 바뀌는 걸 보고 시스템 구축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