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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도의회 개원 준비 분주⋯의원 등록·정책지원관 확대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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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사무처 의원 등록 접수 시작
정책지원관 확대 위한 절차 본격화
본회의장 경사로 설치·의원실 추가

제12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 준비가 한창이다.

강원자치도의회 사무처는 최근 국민의힘 30명(지역구 26명·비례 4명), 더불어민주당 24명(지역구 21명·비례 3명) 등 제12대 도의원 당선인 54명을 대상으로 의원 등록 접수를 시작했다. 당선인들은 당선증, 이력서, 겸직신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등록 절차가 완료되면 차기 도의원들은 7월6일 출범과 동시에 정책지원관 배정 등 공식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본회의장에 비치할 명패 등 각종 물품 제작도 진행되고 있다.

정책지원관 확대 절차도 본격화됐다. 제11대 도의회에서는 의원 정수 49명에 맞춰 정책지원관 24명을 배치, 지원관 1명당 의원 2명을 담당해 왔다. 지방자치법 등에 따라 의원 정수의 2분의 1 이하로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제12대 도의회의 경우 의원 정수가 54명으로 늘면서 도의회는 정책지원관 수를 현재보다 3명 많은 27명까지 확대하기 위한 집행부와의 조율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를 위해 도 공무원 정원 조례상 137명인 도의회 정원을 140명으로 늘리는 선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본회의장 풍경 역시 확 바뀌었다. 의원 정수 확대로 공간을 재배치해 의석을 확대했다. 특히 본회의장 곳곳에 휠체어가 오갈 수 있는 경사로를 설치해 더불어민주당 광역 비례대표 중증장애인 부분에서 공천을 받아 당선된 박영림 당선인의 활동을 보장했다. 노조사무실과 창고 등으로 활용했던 곳과 신관 사무실 일부를 의원실로 개조, 의원 업무 공간을 추가 확보하기도 했다.

여야는 원구성 물밑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다수당이 된 국민의힘은 오는 17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당선인 워크숍을 열고 원구성 전략을 마련한다. 지난 11일 원구성 협상단 구성을 마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과 사전 조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도의회는 오는 2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12대 도의회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원구성 협의와 희망 상임위원회 신청 접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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