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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44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동해시 뮤지컬 ‘수박수영장’ 5월 5~6일 공연
..., 하루 2회씩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1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1588-7890,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문화예술회관((033)539-8512)으로 문의하면...
일면식 없는 40대 女 무참히 살해한 이지현 구속기소…범행 도구 준비, 범행 장소 배회 등 사전 계획한 범행
... 16일 온라인에 '이지현 엄벌 탄원서'를 올리며 누리꾼들의 동의를 요청했다. 피해자의 사촌동생 등 다른 유가족 역시 탄원서 링크를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리며 동참을 촉구하고 있는데, 모인 탄원서는 대전지검에 제출할 예정이다. A씨는 탄원서에서 "제 큰아...
[언중언]동해선의 가치
... 열차는 운송 수단의 기계가 아니라 시대를 견인하는 힘이었다. 그런 점에서 동해선의 60~70㎞ 저속구간(강릉~동해~삼척·미싱링크) 해소는 맹목적인 철도 개량 사업이 아니다. 고속화로 바꿔야 한다. ▼과거 고려 시대에는 ‘육로보다 해로’라는 말이 있을...
[사설]동해선 효과 극대화, 강릉~삼척 고속화에 달렸다
동해선 철도의 미싱 링크(Missing link) 구간 해소를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동해·삼척시, 국가철도공단이 원팀으로 나서 강릉~동해~삼척 구간의 고속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한 철도 개량 사업이 아니다. 동해선 전체의
동해선 유일의 거북이 구간…‘삼척~동해~강릉 고속철’ 반드시 예타 넘는다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동해·삼척시, 국가철도공단이 부산부터 강원 고성까지 동해선 480㎞ 중 유일한 미싱링크(빠진 고리)인 강릉~동해~삼척 구간의 고속화 사업 확정을 위해 원팀으로 뭉쳤다. 도는 영동권 핵심사업이자 지역숙원인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서울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동해선 동해~삼척 고속철도 단선 구간 직선화 시급
강릉~동해~삼척~부산을 연결하는 동해선이 개통 후 지난달말 31만 9,478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동해선 개통에 따라 동해안 시군들은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른 부산·경남권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강릉~동해~삼척 구간은 단선 노후구간으로 기대했던 효과를 충분히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구간을 직선화하고 고속 전철화하는 작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노후 구간 개선 필요=강릉~동해~삼척 구간은 1940~1960년대 개통된 노후 구간으로, 동해선 전체 480㎞ 중 58㎞를 차지한다. 삼척~포항 구간(166㎞)은 KTX 투입시 50분대로 주파할 수 있고, 포항~부산 구간도 2021년 고속화 철도가 개통, 운행중이다. KTX가 투입되면, 삼척~부산 구간은 2시간대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굴곡이 심하고 노후화된 철로로 연결돼 있는 삼척~강릉 구간은 열차가 시속 60㎞의 저속 운행이 불가피하다. 이 때문에 부산~강릉의 전체 이동시간이 4시간 이상 걸리는 실정이다. ■올 상반기 예타조사 결과 발표 촉각=삼척~동해~강릉 고속화 철도사업은 총연장 45.8km에 사업비 1조 3,000억원 가량이 투입될 전망이다. 고속화 철도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데 이어 이듬해인 2022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되고 용역이 진행돼 예타조사 통과 등 최종 발표가 초읽기에 돌입해 있다. 동해와 삼척시는 예타조사 결과가 빠르면 올 상반기 중 발표될 것으로 보고, 사업 타당성을 알리는 데 행정력을 쏟고 있다. 이철규 국회의원 또한 예타조사 진행상황을 점검하면서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총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시와 지역 경제계는 동해∼서울 KTX 및 동해선 전체의 물류 및 여객수송 극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삼척시 또한 2023년부터 동해, 강릉시와 함께 예타조사 관련 경제성 향상 및 정책효과를 분석하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의 관심을 요구하고 있다. 신윤철 삼척시 도시과장은 “예타조사 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고, 국회의원실과 국토부 등 협의를 통해 예비타당성 통과 등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테크노파크, 레전드50+ 선정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이하 강원TP)가 강원지역 레전드50+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레전드50+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레전드50+ 기업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80개사가 선정됐다. 지원 내용은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과 연동되는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한다. 올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선정기업 지원 범위를 레전드50+ 선정기업으로 한정해 도내 중소 제조기업 선정 경쟁률을 낮췄으며, 구축 수준별로 차등 지급하는 조건으로 기업당 지원 금액을 최대 5억원까지 확대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25일까지다.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레전드50+ 선정확인서 제출이 필수다. 해당 공고문과 신청 링크는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 '유엔군 부정적 인식' 블로그 비판에 원문 읽어보라 반박
속보=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5년 전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글로 인해 여권 등 일부 정치권에서 문제를 제기하자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 대행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블로그 링크와 함께 "원문을 읽어보시죠"라고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2010년 9월 11일 문 대행이 부산 법원봉사단체에서 유엔(UN)기념공원 참배와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등을 다녀온 뒤 '유엔묘지에서 이삭의 집'까지라는 제목으로 올린 것이다. 이 글을 두고 여권에서는 문
전한길·이준석 '부정선거론' 두고 충돌…“모르니까 음모론으로 치부” vs “옹호 인물들의 인식과 수준”
...회하시면 된다"면서 지난 21대 총선 당시 인천 연수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민경욱 전 의원의 선거무효소송 대법원 판결문 해설 링크를 첨부했다. 해당 판결문은 민 전 의원이 제기한 선거무효소송 상고심 판결문으로, 당시 대법원은 선관위 검증 등을 거쳐 민...
이광재의 트럼프 시대 전략은... 한미동맹 패키지 구상해 제안해야
.... 미국의 저궤도 위성과 대한민국의 5G, 6G 기술을 결합한다면 즉각적인 상생(Win-Win)이 가능하다. 2025년, 스타링크 서비스가 대한민국에서 시작된다. 6G는 5G보다 처리 속도가 10배나 빠르다.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인간과 사물을 연...
“장제원에게 성폭행 당했다” 고소한 전 비서, 동영상 등 증거 제출
[특집]유정복 "이재명 대표만 동참하면 대선 전 개헌도 가능... 권력 재조정 필요한 때"
보건소 문턱에서 발길 돌리고 고심하는 은퇴의사들
[특집]유정복 "공직생활 출발지 강원도···각별한 인연"
[수도권 강원시대]춘천 서면대교, 제2경춘국도 ‘연내 착공’한다
춘천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전력투구…‘100년 역사성, 부지 확보’ 강점
초대형 산불에 제주도 워크숍 간 사회단체 논란
“국가재난에 지방 예산으로 대응… 산불 헬기 국비지원 시급"
배우 김수현 "김새론 미성년 시절 교제한 것 아냐…'이 지옥 같은 상황 끝내자'라는 생각 계속했다"
‘광부의 삶이 막장에만 있는 것은 아냐’…‘희로애락 깃든 광부의 집 사택(舍宅)’
해외서 고군분투···강릉 출신 최종구 국제대사 "한국 정치적 불확실성 질서있게 해소"
강릉 출신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가 미국 뉴욕과 싱가포르·홍콩 등에서 한국 경제설명회를 여는 등 경제외교 활동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대사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뉴욕의 한 호텔에서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 중의 하나인 핌코, 골드만삭스 등 월가의 주요 자산운용사 핵심 고위급 임원을 상대로 경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그는 설명회에서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질서 있게 해소되고 있다"며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에서 안정적으로 국정이 운영되고 있고, 견고한 경제 시스템을 통해 한국의 금융·외환시장은 빠르게 회복했다"고 강조했다.주요 신용평가사들이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했다는 점도 제시하며 "한국 경제의 대외신인도는 굳건하다"고 밝혔다.최 대사는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 최고경영자(CEO) 피오나 바셋 등 주요 금융기관 고위급 인사도 별도로 만났으며 바셋 CEO와 면담에서 세계국채지수(WGBI) 최종 편입 준비 상황과 외환·자본시장 선진 정책 추진 경과를 논의했다.이어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의 면담에서는 한국 증시의 자본·외환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회원수가 약 4,000명인 한인금융인협회(KFS, Korea Finance Society) 이사진은 최 대사에게 한국 경제를 안정적으로 평가하는 미국 현지 금융인들의 시각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일부 투자자의 막연한 불안을 덜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설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최 대사는 앞서 지난달 싱가포르·홍콩에서 한국경제 설명회를 열고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등과 면담했다.오는 4월에도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최종 리뷰를 앞두고 일본 등을 방문해 현지 투자자와 긴밀한 소통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강릉 출신으로 금융위원장,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낸 최 대사는 지난해 12월 취임했다. 국제금융협력대사는 한국의 경제·금융 펀더멘털이 견조하다는 점을 알리는 경제외교 활동을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대외직명 대사다.
“예술가 김지연의 색을 찾아갈 것”
2023 미스강원 미(美) 출신 김지연 씨가 극단 ‘에이트씨어터’를 창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지난 1월 문을 연 에이트씨어터는 8명의 젊은 단원으로 구성된 창작 집단이다. ‘8가지 길, 하나로 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단원들은 서로 다른 개성이 빚어내는 조화의 예술을 꿈꾼다.발레리나에서 배우, 극단 대표로 무대를 넓힌 김지연 대표는 예술의 확장성을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그는 단순한 무대 구현을 넘어,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작업을 예고했다. 김 대표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분야를 넘나들며 예술가 김지연으로서의 색을 찾아가고자 한다”며 “에이트씨어터는 고전 작품을 현대의 실험적 시선으로 풀어내며 연극의 가치를 발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에이트씨어터의 첫 작품 ‘결혼과 청혼’은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대학로 플레이더시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니콜라이 고골의 ‘결혼’과 안톤 체홉의 ‘청혼’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은 인간의 욕망을 풍자와 해학의 시선으로 담아낸다. 특히 이번 작품은 러시아 국립연극대 기치스(GITIS)를 졸업하고 현지 극단에서 활동해온 안수민 배우가 각색과 연출을 맡아 익숙한 희곡 속 새로운 감각을 구현해낸다.김지연 대표는 “무대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동료들과 극단을 꾸린 지금이 저에게는 또 하나의 데뷔 같은 순간”이라며 “언젠가 강원 무대에서 강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로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동해 최북단 고성에서 연극의 꽃 피운다
동해안 최북단 고성에서 연극의 열정을 펼쳐내는 이들이 있다. 고성군의 유일한 극단인 '극단 루트'의 김소진 대표다.김 대표는 남편인 배우 손석배씨와 조희봉 배우, 이원홍 작곡가 등 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극단 루트를 이끌고 있다.20여년 전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활동을 함께 했던 이들은 각각 고성으로 이주하면서 우연치 않게 재회했다. 조희봉 배우가 세컨하우스를 마련했고 이와별개로 김 대표 부부는 고성에 안착했다.이들은 2021년 극단 루트를 만들면서 새롭게 연극 활동의 불씨를 피우기 시작했다.김 대표는 “재미있게 놀아보자는 생각으로 가볍게 극단을 시작했는데 우리 모두 ‘할 거면 제대로 한다’는 성격을 갖고 있다 보니 어느새 진심으로 임하게 됐다”고 말하며 웃었다.이어 "이곳에는 뛰어난 자연환경은 물론 아직 세상에 다 드러나지 않은 반짝반짝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면서 고성에서 활동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이들의 열정이 한 데 모여 ‘화진포의 밤’, ‘제진역, 다시 봄’, ‘아야진뽕’, ‘명파환상곡’, ‘우리동네 시인 이성선’ 등 지역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어 고성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특히 '우리동네 시인 이성선'은 연극을 영화화하는 데까지 성공해 지난 1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단편 부문에 출품하기도 했다.김 대표는 “이성선 시인의 시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좋은 시라고 생각했다”며 “이 좋은 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 분의 일대기로 공연을 만들어 이야기가 타 지역까지 뻗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했다. 또 “영화화 작업을 위해 1인당 2만원 규모의 후원자 모집에도 나섰는데 생각보다 많은 주민들이 기꺼이 후원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이, 함께 호흡하며 재미있는 고성 살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