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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고 ‘2025 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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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람중은 여자중등부 공동 3위

◇‘2025 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릉여고 선수단. 사진=강릉시체육회 제공.

강릉여고 배구부가 ‘2025 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동선 감독이 이끄는 강릉여고는 20일 충북 단양 매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고등부 결승 서울 중앙여고전에서 세트스코어 0대3(20-25, 8-25, 18-25)으로 패했다. 지난 해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던 강릉여고는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에 오르며 배구 명문의 자존심을 지켰다.

강릉여고는 다수의 개인상도 수상했다. 이신영이 우수상, 이민영이 우수공격상, 이은경이 블로킹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흰색 옷)이 20일 ‘2025 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결승 현장을 찾아 강릉여고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강릉시체육회 제공.

이번 대회 여자중등부에 출전한 강릉해람중은 공동 3위에 올랐다. 권하은이 미들블로커상, 안예서가 아포짓 스파이커상을 각각 차지했다.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은 강릉여고의 결승전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을 보냈다. 권 회장은 “좋은 성적을 거둔 강릉여고와 강릉해람중 선수들에게 축하와 함께 고생했다는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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