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中企육성자금 이차 보전 사업 추진
정선군 수도 요금 6개월간 50% 감면 시행
【영월】영월·정선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책을 강화한다.
영월군은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운전자금과 시설·창업자금 등이 해당하며 추천 금액에 대해 4년 동안 각 은행 적용금리 중 3%를 이차보전 한다.
신청 및 문의는 19일까지 군 경제고용과 기업지원팀((033)370-2455)으로 하면 된다.
정선군도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6개월 동안 50%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일반용과 욕탕용 수도 사용자이며 별도의 신청 절차는 필요 없다. 다만 학교와 관공서, 강원랜드는 제외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감면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활동이 줄어들어 경영난을 호소하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의 공공요금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오윤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