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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콜센터 14곳 소독 완료...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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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원주시는 최근 서울 구로구 콜센터 등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콜센터 14개소를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550여 명이 근무하는 ktis 원주센터와 152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등 대형 콜센터 3곳과 6명에서 72명까지 군무하는 11곳 콜센터에 대해 방역하고 손 소독제와 세정제, 살균제 등을 배부했다.

또한 콜센터 자체적으로 방역과 개인위생에 신경 써 줄 것과 근로자 이상 증세 시 자가격리 조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원주시는 규모가 큰 교회에 대한 소독을 마쳤고 고압 분무 살포기를 탑재한 차량 3대를 이용해 아파트 단지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소독을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연합회와 노사정협의회, 각 읍·면·동 지역 단체들과 협조를 통해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2차 감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정훈기자·하다한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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