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태백]해발 1,172m 정상 구름위의 산책

태백 산소길 걷기 대회

◇2017 태백고원 700 연화산 산소길 걷기 축제가 지난 21일 연화산 유원지 일대에서 김연식 태백시장과 심용보 시의장을 비롯, 임남규 홍성욱 도의원, 김재욱 노복순 유태호 시의원, 심상운 시축구협회장 등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 기관·단체장 대거 참석

먹거리 타워 등 기념품 지급

【태백】2017 태백고원 700 연화산 산소길 걷기 축제가 지난 21일 연화산 유원지 일대에서 열렸다.

강원일보사와 태백시, 태백시체육회 등이 공동 개최한 이날 산소길 걷기 축제에는 김연식 태백시장과 심용보 시의장을 비롯, 임남규·홍성욱도의원·김재욱·노복순·유태호 시의원, 심상운 시축구협회장 등 기관·단체장들도 대거 참가해 단풍이 곱게 물든 연화산 유원지~연화정 전망대 간 산소길 6㎞가량을 주민과 함께 걸었다.

특히 해발 1,172m의 연화산 산소길 일대에는 구절초와 쑥부쟁이 등 야생화들이 만개한데다 가을 단풍이 한창 고와 참가자들이 가을 정취를 흠뻑 음미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황지동 오투리조트와 상장동 강원관광대, 소도동 태백산국립공원 등을 바라보며 지역의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산행객들에게는 어묵탕과 전병을 비롯한 먹거리와 기념 타월 등 기념품이 지급됐으며 TV와 자전거 등산 배낭 등 경품도 제공됐다.

남종진 태백시산악연맹 회장은 “태백의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연화산 산소길 걷기 축제는 생태 관광까지 즐겨가며 이웃 간 화합을 다지는 데 더할 나위가 없을 정도로 좋은 축제”라고 했다.

장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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