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2014 동해안 발전전략 심포지엄]가리비 등 특화상품 개발로 부가가치 높여야

제4분과 - 해양형 6차 산업 육성

■주제발표

△김대영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동해안 양식산업 육성 과제로서 기존 양식업의 효율화 및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 기존 양식업의 효율화 및 경쟁력 강화, 미래형 양식기술 투자 확대 등 동해안 양식산업 육성 과제인 만큼 이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

△박준모 수산경제연구원 박사=“수산물의 높은 유통비용과 비위생적 유통환경, 유통시설 노후화가 수산물 유통구조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수산물 규격화와 위판시스템 재구축, 도매시장 거래방식 다양화 등을 갖춰야 한다.”

■토론

△이해영 한국행정학회장=“해양형 6차 산업 육성은 동해안 특화 양식산업 부흥과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 창출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김삼식 수협중앙회 경제기획부 부장=“도매시장의 거래방식 다양화를 위해 특산물 및 소비자 기호에 적합한 맞춤형 소비지 도매시장으로의 탈바꿈화와 시설 현대화가 뒷받침돼야 한다.”

△신일식 강릉원주대 교수=“미래형 양식기술 투자를 늘려 은연어 외해 특화 양식, 심층수 활용 송어 해수양식의 원천기술 조기 확보와 신기술 도입을 위해 국가 연구기관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

△이주 국립수산과학원 박사=“지방정부에서 중장기 양식산업 마스터풀랜을 수립하고 연구기관에서는 공동연구 연구 협력 등으로 양식기술 개발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

△최병수 강원일보 논설주간=“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도로와 철도망이 개선되는 만큼 동해안 해양산업도 고부가가치 상품을 적극 개발해야 한다. 가리비, 우렁쉥이 등 동해안 특산품에 대한 고급화 전략과 수도권 관광객을 유인할 다양한 해양콘텐츠를 개발해야 하겠다.”

정리=이경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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