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선택 6·4지선 D-12]여야 도지사 캠프 연일 성명전

전면전 태세 여론몰이 치열

6·4 지방선거일이 다가오며 여야 도지사 캠프가 연일 성명전을 벌이고 있다. 여야가 지난 15일 후보 등록과 동시에 전면전 태세로 돌입한 만큼 그동안 축적해 온 상대 후보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여론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새누리당 도당은 22일 성명을 통해 “영동지역 폭설 피해가 채 복구되지도 않은 지난 3월1일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는 당시 현직에 있으면서 춘천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며 “폭설피해지역 주민들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릴 때로 폭설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도당도 지난 21일 성명을 통해 “도지사 후보 첫 토론회에서 최흥집 후보가 아직도 강원랜드 사장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도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며 “사퇴 후 직무대행조차 지정되지 않아 심각한 경영공백 상태에 이르게 한 최 후보는 도민들에게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성현기자 sunn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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