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명가 강릉 명륜고 정의진이 남자고등부 10㎞에서 32분13초로 골인하며 대회 첫 우승의 영예를 차지. 학교 선배 황영조의 후배답게 폭발적인 가속력과 지칠 줄 모르는 스피드를 앞세운 그는 같은 학교 공병찬을 4초 차로 따돌리는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대회 금메달의 주인공에 등극.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컨디션 난조로 10㎞에서 12등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고교 마지막 전국체전인 만큼 반드시 금메달을 걸고 실업무대에 진출할 것이라고 강조.
올해 해남 전지훈련에서 새롭게 부임한 모교 출신 김이용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폼을 바꾼 것이 기록 단축과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소개. 정의진은 “황영조 선배의 뒤를 이어 반드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당찬 포부를 피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