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인물
오피니언
지역
강원일보 복지몰
사이트
어린이강원일보
함께사는 강원세상
모바일
모바일 앱
모바일 웹
신문구독
구독신청
PDF 지면보기
광고안내
신문지면 광고
전광판 광고
홈페이지 배너광고
광고국 조직
게시판
독자게시판
기사제보
독자투고
멤버쉽
로그인
회원가입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문화체육행사
3.1절 시민건강 달리기
호반마라톤
고성 DMZ 평화통일 걷기대회
만해축전 전국고교백일장
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4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고성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광고 도배 눈살
【고성】고성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 음란성 광고를 비롯한 스팸 게시물로 도배돼 빈축을 사고 있다. 14일 확인한 자유게시판은 출처가 불분명한 아르바이트 모집 광고 등으로 채워져 있었다. 지난 10일 게시물 중에는 출장마사지 같은 음란성 광고와 사진 파일이 첨부돼 있었다. 자유게시판에는 '지역과 연관성이 없는 글, 정치 성향의 글, 명예훼손 글, 광고·욕설·음란성 글은 사전 동의없이 삭제 처리한다'고 고지 돼 있지만 일부 광고는 상당기간 방치되기도 했다. 주민들은 누구나 볼 수
성매매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다
...마시술소 등 곳곳에서 성매매가 다반사로 이루어진다. 어디 그뿐인가 인터넷을 통한 채팅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성매매에 출장마사지, 조건만남 등 형식도 무궁무진하다. 마음만 먹으면 낯선 여성을 만나 성매매를 할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한국...
주택가 불법 전단지 살포 막을 수 없나
...단지를 설치하거나 부착 또는 배포하는 행위 등이다. 또 도로변과 주택가 등에 배포된 청소년 유해매체물과 폰팅, 일대일 대화, 출장마사지 등이 담긴 광고 전단지 등도 포함된다. 경찰은 각 자치단체, NGO 등과 합동 단속을 벌이고 터미널과 역, 스키장,...
카지노 주변 출장마사지업소 차려놓고 성매매 알선
강원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정선군 카지노 일대에서 출장마사지 업소를 차리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업주 권모(24)씨 등 12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 등 업주 3명은 각각 지난 3월부터 출장마사지 업소를 차리고 카지노 일대 주차장과 숙박업소에 명함형 전단을 배포한 뒤 이를 보고 전화를 한 남성들에게 돈
성매매 알선 광고·성매매 여성 6명 입건
...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월부터 강릉시 교동 포남동 구 터미널 인근 등 모텔 및 유흥업소 주변을 돌며 하루에 출장마사지 불법 광고물 400∼500장을 뿌리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또 박씨는 전단을 보고 전화를 한 사람들을 찾아가 성...
성매매특별법 시행 4년...성매매 사범 오히려 늘었다
...가 성행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애인대행’ 등의 사이트를 통해 성매매가 알선되는 등 새로운 형태의 ‘포주’까지 등장하고 있다. 출장마사지나 폰팅 등 성매매를 부추기는 명함형 광고물도 아파트 단지 등에 무차별적으로 뿌려져 경찰은 지난 한햇동안 66건을 적...
불법 광고물 기승 ‘단속 강화’
성매매를 부추기는 속칭 ‘찌라시’ 광고물이 다시 기승을 부려 경찰이 일제 단속에 나섰다. 강원지방경찰청은 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주일간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단속을 벌인다. 최근 도로변과 주택가 등에 출장마사지와 폰팅 등의 내용을 담은 명함형 광고가 무차별적으로 살포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지난해 찌라시 광고물과 관련해 38건을 형사 입건하고 28건에 대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또 찌라시 38만여장을 수거해 폐기처분했다. 단속 기간에는 폰팅, 출장마
청소년 유해 광고물 단속 3일간 3만7천장 수거
강원지방경찰청은 23일부터 사흘동안 도내 전역에서 폰팅, 1대1 대화, 출장마사지 등 청소년 유해 광고물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전단 3만6,877장을 수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4일 강릉시 옥천동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유리창에 출장마사지 명함형 전단을 배포한 장모(42)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광고물을 배포한 5개
방학기간 청소년 성매매 집중단속
...22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6주간 성매매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중점단속대상은 청소년 성매매, 성매매집결지 안마시술소 출장마사지 등을 통한 신·변종 성매매 행위 등이다. 특히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공개적인 성매매 제의와 1대1 쪽지 교환 ...
단속비웃는 변종 性매매 기승
...변종 성매매 업소가 53명(36%)으로 가장 많았고 성매매 집결지 52명(35%), 인터넷 성매매 17명(11%), 티켓다방 출장마사지 등이 18명(12%)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성행위 82명(55%), 유사성행위 47명(32%), 성매매 ...
춘천 두산연수원 건축 허가 취소 추가 협의…신라스테이는 건축 심의 통과
필리핀 일부 계절근로자 파견 중단…강원지역 농가 피해 우려
한국반도체교육원 1일 원주서 착공…‘강원형 K-반도체 클러스터’ 궤도 오른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 대응 태세 ‘최고’ 수준 끌어올린다
50년 숙원 설악산 만성적 교통난 해소되나
‘연임제한 꼼수 회피’ 4선 이상 새마을금고 이사장 강원지역 7명
횡성 철원 화천 인제, 국내 2호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농지규제 해제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용평관광단지 10억 투자하면 영주권 준다…‘투자이민제’ 지정
지갑닫은 소비자들…강원 대형마트 매출 역대 최저
전찬성 도의원 ‘혁신도시 남고 부족 문제 해결 위한 의견수렴회’ 개최
해외서 고군분투···강릉 출신 최종구 국제대사 "한국 정치적 불확실성 질서있게 해소"
강릉 출신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가 미국 뉴욕과 싱가포르·홍콩 등에서 한국 경제설명회를 여는 등 경제외교 활동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대사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뉴욕의 한 호텔에서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 중의 하나인 핌코, 골드만삭스 등 월가의 주요 자산운용사 핵심 고위급 임원을 상대로 경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그는 설명회에서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질서 있게 해소되고 있다"며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에서 안정적으로 국정이 운영되고 있고, 견고한 경제 시스템을 통해 한국의 금융·외환시장은 빠르게 회복했다"고 강조했다.주요 신용평가사들이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했다는 점도 제시하며 "한국 경제의 대외신인도는 굳건하다"고 밝혔다.최 대사는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 최고경영자(CEO) 피오나 바셋 등 주요 금융기관 고위급 인사도 별도로 만났으며 바셋 CEO와 면담에서 세계국채지수(WGBI) 최종 편입 준비 상황과 외환·자본시장 선진 정책 추진 경과를 논의했다.이어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의 면담에서는 한국 증시의 자본·외환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회원수가 약 4,000명인 한인금융인협회(KFS, Korea Finance Society) 이사진은 최 대사에게 한국 경제를 안정적으로 평가하는 미국 현지 금융인들의 시각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일부 투자자의 막연한 불안을 덜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설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최 대사는 앞서 지난달 싱가포르·홍콩에서 한국경제 설명회를 열고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등과 면담했다.오는 4월에도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최종 리뷰를 앞두고 일본 등을 방문해 현지 투자자와 긴밀한 소통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강릉 출신으로 금융위원장,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낸 최 대사는 지난해 12월 취임했다. 국제금융협력대사는 한국의 경제·금융 펀더멘털이 견조하다는 점을 알리는 경제외교 활동을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대외직명 대사다.
“예술가 김지연의 색을 찾아갈 것”
2023 미스강원 미(美) 출신 김지연 씨가 극단 ‘에이트씨어터’를 창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지난 1월 문을 연 에이트씨어터는 8명의 젊은 단원으로 구성된 창작 집단이다. ‘8가지 길, 하나로 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단원들은 서로 다른 개성이 빚어내는 조화의 예술을 꿈꾼다.발레리나에서 배우, 극단 대표로 무대를 넓힌 김지연 대표는 예술의 확장성을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그는 단순한 무대 구현을 넘어,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작업을 예고했다. 김 대표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분야를 넘나들며 예술가 김지연으로서의 색을 찾아가고자 한다”며 “에이트씨어터는 고전 작품을 현대의 실험적 시선으로 풀어내며 연극의 가치를 발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에이트씨어터의 첫 작품 ‘결혼과 청혼’은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대학로 플레이더시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니콜라이 고골의 ‘결혼’과 안톤 체홉의 ‘청혼’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은 인간의 욕망을 풍자와 해학의 시선으로 담아낸다. 특히 이번 작품은 러시아 국립연극대 기치스(GITIS)를 졸업하고 현지 극단에서 활동해온 안수민 배우가 각색과 연출을 맡아 익숙한 희곡 속 새로운 감각을 구현해낸다.김지연 대표는 “무대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동료들과 극단을 꾸린 지금이 저에게는 또 하나의 데뷔 같은 순간”이라며 “언젠가 강원 무대에서 강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로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동해 최북단 고성에서 연극의 꽃 피운다
동해안 최북단 고성에서 연극의 열정을 펼쳐내는 이들이 있다. 고성군의 유일한 극단인 '극단 루트'의 김소진 대표다.김 대표는 남편인 배우 손석배씨와 조희봉 배우, 이원홍 작곡가 등 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극단 루트를 이끌고 있다.20여년 전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활동을 함께 했던 이들은 각각 고성으로 이주하면서 우연치 않게 재회했다. 조희봉 배우가 세컨하우스를 마련했고 이와별개로 김 대표 부부는 고성에 안착했다.이들은 2021년 극단 루트를 만들면서 새롭게 연극 활동의 불씨를 피우기 시작했다.김 대표는 “재미있게 놀아보자는 생각으로 가볍게 극단을 시작했는데 우리 모두 ‘할 거면 제대로 한다’는 성격을 갖고 있다 보니 어느새 진심으로 임하게 됐다”고 말하며 웃었다.이어 "이곳에는 뛰어난 자연환경은 물론 아직 세상에 다 드러나지 않은 반짝반짝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면서 고성에서 활동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이들의 열정이 한 데 모여 ‘화진포의 밤’, ‘제진역, 다시 봄’, ‘아야진뽕’, ‘명파환상곡’, ‘우리동네 시인 이성선’ 등 지역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어 고성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특히 '우리동네 시인 이성선'은 연극을 영화화하는 데까지 성공해 지난 1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단편 부문에 출품하기도 했다.김 대표는 “이성선 시인의 시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좋은 시라고 생각했다”며 “이 좋은 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 분의 일대기로 공연을 만들어 이야기가 타 지역까지 뻗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했다. 또 “영화화 작업을 위해 1인당 2만원 규모의 후원자 모집에도 나섰는데 생각보다 많은 주민들이 기꺼이 후원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이, 함께 호흡하며 재미있는 고성 살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