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정선군 카지노 일대에서 출장마사지 업소를 차리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업주 권모(24)씨 등 12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 등 업주 3명은 각각 지난 3월부터 출장마사지 업소를 차리고 카지노 일대 주차장과 숙박업소에 명함형 전단을 배포한 뒤 이를 보고 전화를 한 남성들에게 돈을 받고 고용한 여성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이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타인 명의의 휴대전화 5개와 전단 8,500장을 압수하고 성을 매수한 남성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신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