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FC 6월의 공헌상 이상헌·김효진 사원 선정

이상헌 “늦게 출발한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
김효진 “항상 옆에서 함께하는 홍보팀 덕분”

◇강원FC가 지난 19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이상헌(오른쪽)과 김효진 사원에게 6월의 공헌상을 수여했다. 사진=강원FC 제공

강원FC는 지난 19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5 2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6월의 공헌상’ 시상식을 열고 선수단과 프런트 부문 수상자를 각각 발표했다.

선수단 부문 수상자는 공격수 이상헌이 차지했다. 이상헌은 지난달 17일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골을 터뜨리며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고 21일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는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두 경기 연속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초 부상으로 늦은 출발을 했지만 팀 반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상헌은“늦게 출발한 만큼 더욱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해피엔딩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런트 부문 수상자는 커뮤니케이션팀의 김효진 사원에게 돌아갔다. 구단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담당하는 김 사원은 선수단의 매력을 팬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왔다.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온라인 채널 운영을 통해 팬들과 구단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다.

김효진 사원은 “항상 옆에서 함께하는 커뮤니케이션팀 덕분에 받은 상”이라며 “촬영마다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선수들에게도 고맙다. 올 시즌도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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