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스포츠과학센터는 강원학생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22일 화천교육지원청 소속 육상, 수영, 조정 종목의 학생선수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첫 번째 찾아가는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교실’을 운영했다.
강원스포츠과학센터와 강원학생스포츠센터 간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각 지역 학생선수들이 전문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측정은 종목의 특성을 반영한 기초체력 및 전문체력 항목으로 진행됐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피드백과 운동처방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기복 강원학생스포츠센터장은 “학생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과학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현재 체육관 신축이 예정돼있다. 쾌적한 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선수들의 잠재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박규민 강원스포츠과학센터장은 “앞으로는 체력측정뿐만 아니라 ‘스포츠과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교육, 멘탈 트레이닝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