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태백 50대 등산객 길 잃어…1시간30여분만에 구조

인제 설악산서 60대 남성 3m 아래 떨어져 부상
태백 택시·승용차 ‘쾅’·강릉 차량간 충돌 3명 다쳐
인제 옹벽 작업하던 남성 3m 아래 추락 병원 이송

◇21일 낮 12시2분께 태백시 문곡동 종합운동장 인근 도로에서 아이오닉6 택시와 K9 승용차가 부딪쳐 3명이 다쳤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태백산에서 길을 잃고 고립된 50대 등산객이 1시간30분여만에 구조됐다.

21일 오전 9시7분께 태백시 소도동 태백산 만경사에서 백천계곡으로 향하던 등산객 A(여·57)씨가 길을 잃었다. A씨는 출동한 119산악구급대에 의해 1시간30여분만에 구조됐다. 인제군 북면 설악산에서도 지난 20일 오후 5시55분께 B(67)씨가 산행 중 3m 아래로 떨어졌다. B씨는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교통사고도 있었다. 21일 낮 12시2분께 태백시 문곡동 종합운동장 인근 도로에서 아이오닉6 택시와 K9 승용차가 부딪쳐 3명이 다쳤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5시30분께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대관령 7터널 앞 도로에서는 모닝 차량과 소나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 운전자 C(여·29)씨와 동승자 D(25)씨, 소나타 운전자 E(여·42)가 다쳤다.

인제군 기린면에서는 21일 오전 9시42분께 계단식 옹벽 앵커 작업을 하던 F(60)씨가 3m 아래로 추락했다. F씨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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