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중민(강릉명륜고 3학년)은 31분14초의 기록으로 제66회 단축마라톤대회 남고부 우승 및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차지. 지난대회에서도 우승한 그는 꾸준한 훈련으로 2관왕 달성. 이미 1학년부터 전국체전 등 대회에서 수상을 해 에이스 선수로서의 자질 입증. 최중민은 "육상부 코치님의 지시에 따라 성실히 훈련에 임했다. 양산동원과학기술대학교 육상부 선배들과 합동 훈련을 펼친 게 수상의 주요 요인"이라며 소감. 3000m 장애물 경기와 5,000m를 주력으로 연습해 내년 한국체육대학에 입학할 것을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