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원교육청 미래교육과장에 박성관·송수경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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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육장에 김성진 팀장 유력

강원도교육청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4일 교감급 이상 인사발령을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3월 1일 신설되는 도교육청 미래교육과 과장에 본청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과 송수경 정책기획팀장이 거론되고 있다. 미래학력담당관이 개편되는 미래교육과는 강원교육의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과 학력 분석 등 핵심업무를 담당하게 돼 이번 인사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명표 미래학력담당관은 삼척교육장으로 이동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원주교육장에는 김성진 본청 중등교육과 직업교육팀장이 유력하다. 화천교육장에는 문영숙 춘천 교동초등학교장과 최수호 두촌초등학교장 등이 거론된다.

4일 단행되는 3월 1일자 인사에서는 직속기관장급, 본청 과장급 간부,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명가량이 교체될 전망이다.

특히, 2년 이상 임기를 채운 원주, 삼척, 홍천, 정선, 화천 등 5개 지역의 교육장이 모두 교체된다. 또한, 강원교육연구원장은 퇴임으로 공석이 발생하면서 초등출신인 이수인 인제교육장이 내정된 상태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장·유치원 원장 174명 내외(유·초등 115명, 중등 56명, 특수 3명), 교감·원감 승진 및 전직 인사 131명 내외(유·초등 77명, 중등 51명, 특수 3명)가 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신경호 교육감의 핵심 정책인 ‘더 나은 강원교육’과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원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적합한 인재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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