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가 3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8일 춘천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적용 및 연장에 따라 일부 업종의 영업중단 및 폐업으로 피해가 크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대상은 전 시민이 대상은 아니며 PC방, 노래방 등 고위험시설 업종이다. 금액은 업체당 100만원이다. 현재 춘천지역 등록업체는 총 560여개로 집계됐다.
춘천시는 9월말까지 제5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0월 춘천시의회의 승인을 받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춘천시는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춘천시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하위윤기자 hwy@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