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명품관광도시 춘천을 위해 호수를 명품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강원대 산학협력단은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민선 6기 도시 비전을 담은 종합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이 같이 제시했다.
협력단은 호수명품화 콘텐츠로 소양1교에서 수변을 따라 시간대별로 분수대가 운영되는 봄내 물보라 탐방을 비롯해 레고랜드 대교의 명소화, 크루즈 운항, 컨벤션 조성, 낭만 춘천 상설 전시 및 공연장 운영, 호수 조망타워, 삼악산 로프웨이 등을 제안했다.
또 체험명품화 전략으로는 레고랜드 관광객을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춘천역~캠프페이지~중앙로~약사천을 연결하는 동선 축에 테마박물관과 체험교육장, 레고 등의 상징물을 이용한 낭만가로, 쇼핑과 문화가 있는 문화거리 조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미래를 내다보는 지역 개발 분야는 춘천역과 시청, 중앙로, 약사천을 거점으로 한 특성화 연결 방안이 도출됐다.
스마일 복지 분야는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하는 복지넷 구축과 장애인, 다문화, 조손가정, 위기가족을 돌보는 서비스 개발 등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도시환경 분야는 도심거리를 생태친화적으로 개선하는 테마 그린웨이, 의암호수변은 자연과 시민생활이 공존하는 블루웨이 조성 등이 제안됐다.
농촌 분야는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 유치와 6차 산업 지원단 구성 등이 제시됐다.
예상되는 투자 분야의 재원 규모는 창조경제 780억원을 비롯해 명품관광 1,270억원, 도시개발 950억원, 도시환경 분야 320억원, 스마일 복지 분야 560억원, 농촌 분야 80억원 등 3,96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에 대한 의견 보완을 거쳐 다음 달까지 시행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류재일기자 cool@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