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제22회 강원역전마라톤]4일간 모두 주자로 나서 1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황영조상 / 속초 진경미(설악여중)

속초 설악여중에 다니는 진경미가 제22회 강원역전마라톤대회 4일 동안 모두 주자로 나서 1위를 차지하며 여자부문 황영조상을 거머쥐었다. 진경미는 대회 마지막 날 원주상공회의소를 출발하는 3.4㎞ 구간에서 12분58초로 골인, 실업팀 하나 없는 가운데서도 속초시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초등학교 때 육상이 좋아 달리면서 시합에도 나간 그는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고 싶어 설악중에 진학해 800m와 1,500m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장래 꿈은 체육교사로 운동도 공부도 열심히 해서 교사의 꿈도 이루고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다.

진경미는 “더욱 열심히 운동해 세계적인 장거리 선수가 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김보경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