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준한 선수 발굴과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온 양양이 강원역전마라톤 사상 첫 우승으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며 지역은 축제 분위기.
남중부와 여중부가 4일 동안 역주를 펼치며 선두권을 이어온 것과 속초여고 강혜림, 일반인으로 매년 출전하는 황인영씨 등이 양양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는 평. 6년 전 양양군체육회 지도자로 선수들을 지도한 정만용 감독의 지도가 기량 향상으로 나타나 내년에도 우승 1순위로 지목. 정만용 감독은 “지역에서 우수한 선수가 많이 발굴되고 있어 꾸준한 지원만 이어진다면 한국 마라톤을 대표할 우수한 선수로 성장도 기대된다”며 “내년에도 이 분위기를 이어가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강조.
◇선수단
△단장=이상구 △감독=정만용 △코치=김민호 △주무=정근화 △선수=황인영 김영국 김만서 이재훈 김도겸 강혜림 오민정 이주형 김지원 이성균 김하늘 강혜주 김현우 임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