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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5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TV하이라이트-3월25일
...지 가구들이 곳곳 채워지며 그때부터 집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삶이 담긴 공간으로 거듭났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25일 오후 8:50)=심상치 않은 그들의 몸짓! 게스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가온과 오드 그리고 예원과 함께하는 이번주...
TV하이라이트-3월18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18일 오후 8:50)=이번 주 한블리를 찾아온 반짝이는 게스트, 더보이즈의 영훈과 상연이 등장했다. 사고 예방을 위해 밝은 머리로 염색해도 도로 위에서는 소용없다? 어둠 속에서 보이지 않는 ‘검은 사람들’로 인한 아찔한 사고 상황! 심지어 상연도 피하지 못한 자
[피플&피플]해외서 고군분투···강릉 출신 최종구 국제대사 한국 정치적 불확실성 질서있게 해소
...포르·홍콩에서 한국경제 설명회를 열고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등과 면담했다. 오는 4월에도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최종 리뷰를 앞두고 일본 등을 방문해 현지 투자자와 긴밀한 소통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강릉 출신으로 금융위원장, 한국수출입은행...
TV하이라이트-3월11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11일 오후 8:50)=신호등 앞 3초의 찰나가 운명을 가른다! 이무진과 심으뜸이 함께하는 이번 회차에서는 신호 변경 순간 발생한 충격적인 사고들이 공개된다.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간의 짧은 시간이 불러온 신호등 앞 찰나의 순간이 가른 운명! 황당한 주차장
[리뷰]춘천시향, 40년 유산 넘어 새로운 도약
춘천시립교향악단의 제177회 정기연주회 ‘The Metamorphosis of Spring-봄의 변혁’이 지난달 27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올해 첫 정기연주회를 열고 본격적인 몸 풀기에 나선 춘천시향은 피아니스트 김수연과 함께 다가올 봄을 그렸다. 연주회는 코플랜드의 ‘애팔래치아의 봄(Appalachian Spring)’으로 문을 열었다. 봄의 따듯함과 소박함을 닮은 선율로 시작된 무대는 쉴 새 없이 솟구치고 곤두박질치며 만물이 움트는 새봄의 희망과 기대를 전했다. 이어지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다장조, 작품번호 15’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김수연이 함께 올랐다. 섬세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몰입으로 청중을 압도한 김 피아니스트의 연주는 춘천시향과 긴밀하게 조화를 이뤘다. 1부의 막이 내리기 무섭게 쏟아지는 박수 갈채에 김수연은 리스트 편곡의 ‘물 위에서 노래함’을 선보이며 화답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베토벤의 ‘교향곡 1번 다장조, 작품번호 21’이 연주됐다. 베토벤이 새로운 음악적 세계로 나아가는 변혁의 순간을 담은 곡은 지난 40년 간 쌓아온 음악적 유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 춘천시향의 발길과 맞닿았다. 고요와 격정을 오가는 송유진 지휘자의 지휘 아래 춘천시향은 변화와 혁신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했다. 새봄의 시작을 알린 춘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 특별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화이트데이 콘서트’로 돌아온다. 객원 지휘자 백윤학과 소프라노 김성혜, 바리톤 오승용이 함께 오르는 무대는 사랑이 음악이 되는 순간을 전할 예정이다.
[리뷰]전통춤과 현대의 변주, 시나브로 스며들다
시나브로 찾아온 봄의 문턱, 강원도립무용단의 춤사위가 희망의 인사를 전했다. 강원도립무용단의 기획공연 ‘시나브런치 콘서트-마중’이 26일 강원국악예술회관 3층 리허설스테이지에서 열렸다. 도립무용단은 기존 연습공간에 80석 규모의 객석을 마련, 한발 가까이서 관객들을 만났다.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을 뜻하는 ‘시나브로’와 ‘브런치’를 결합한 공연명처럼 관객들을 차를 마시며 전통춤의 품격과 깊이를 만끽했다. 김진미 예술감독은 이번 무대를 통해 전통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 전통 무용의 변화와 확장을 소개했다. 청명하고 경쾌한 향발무의 손끝은 ‘금빛울림 너울소리’로 되살아났으며, 현란하면서도 조급하지 않은 태평무의 기품은 ‘태평성대’의 몸짓으로 전해졌다. 역동적 음악과 함께 고조된 방울춤은 ‘명랑소리 유수에 얹어’로 탄생, 무대 뒤 펼쳐지는 의암호의 풍경과 어우러졌다. 이번 무대에는 춘천시립합창단과 첼리스트 황소진이 함께 올랐다. 이날 황소진 첼리스트가 연주한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 1번 프렐류드’는 최한나 무용수의 홀춤과 어우러졌다. 첼로의 깊은 울림과 춤의 섬세한 움직임은 한층 더 깊어진 예술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했다. 춘천시립합창단의 바리톤 조용원과 소프라노 김주연 역시 ‘마중’과 ‘오페라의 유령’ 삽입곡을 부르며 무대에 품격을 더했다. 강원도립무용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에는 강릉시립교향악단과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풀어낸다. 교향악단의 실황연주와 춤이 어우러지는 공연은 전국 최초 시도로, 도립무용단의 끝없는 도약을 소개한다. 김진미 예술감독은 “새봄을 마중하는 희망의 춤으로 조금 더 유연하고 다정하게 도민에게 전통춤의 호흡을 전하고 싶었다”며 “도립무용단은 올 한 해도 한국무용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尹 하야설에 권영세 옳지 않아…비상계엄은 분명히 잘못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앞으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온 이후 갈라진 민심을 다시 모으고 국가적 혼란을 최소화하는 일"이라며 "그러려면 무엇보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공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헌재가 늦어도 3월 초까지는 결심하지 않겠나"라며 "기각됐을 때도, 인용됐을 때도 엄청나게 큰 혼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탄핵 심판 결과를 납득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헌법재판관들께서 공정하게 절차를 진행해 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서는 "분명히 잘못됐다. 과도한 조치였다"며 "앞서 있었던 민주당의 무도한 행태들을 감안하더라도 비상계엄으로 거기에 대처하는 것은 옳지 못한 태도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국회와 선관위에 병력을 보내는 것, 계엄이 적법하게 선포가 됐을 경우에 각 헌법 기관에 보내는 건 맞다"면서도 "국회에 보내는 거는 조금 문제가 있었다. 국회에 (계엄) 해제 요구권을 주고 있는 만큼 국회 활동에 제약을 두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과의 관계가 향후 중도층 확장에 걸림돌이 되지 않겠느냐는 지적에 "중도에 있는 분들은 대개 정치적으로 고관여층이 아니거나 생각 자체가 중립적인 분"이라며 "누가 더 실사구시를 하느냐에 달렸지, 그게 누구하고 멀어지고 뭐 이런 데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라고 진단했다. 윤 대통령이 탄핵 심판 결론에 앞서 하야 등의 거취 결정을 내릴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고려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고, 고려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옳은 방법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각의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선 "부정선거가 있다고 단정할 정도 상황은 아니다"라면서도 "대통령도 투표 과정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 정도라면은 한번 철저한 리뷰가 필요하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축제의 감동과 열기, 다시 춘천을 뒤덮다
...춘천아트페어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14일부터 19일까지 춘천미술관 1층에서는 ‘2025 춘천아트페어 아르로드 리뷰 앤 프리뷰’가 열리며, 16일에는 빅터조 조각가와 최관순 도예가가 작가와의 만남 및 작품 경품 행사에 참여한다. 모든 행...
[하얼빈 아시안게임]장성우·박지원, 쇼트트랙 男 1,000m '金·銀' 합작
...레이스를 막기도 했다. 혼전 속에서 장성우는 거리를 벌렸다. 그리고 여유 있게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심판진은 비디오 리뷰를 통해 반칙 여부를 살펴봤으나 박지원과 쑨룽의 접촉이 한 선수의 잘못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리고 페널티를 내리지 않았다. ...
[전시리뷰]바람을 걷고, 음식을 나누며… 영동지역과 예술을 연결하다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야 설명할 수 없다” ‘일구지난설(一口之難說)’은 조선 시대 수성지와 택리지에 기록된 문구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수백년이 지난 현재까지 강릉 방언으로 남아 영동지방에서 사용되고 있다. 대추무파인아트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강릉, 양양, 속초, 고성 등 강원 영동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과 함께 진행한 기획전 ‘일구지난설’을 지난 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연후, 성상식, 이주영, 한승은, 황호빈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바람과 기후, 청년 작가들의 생활 등 영동 지역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삶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조명하며 지역 미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박연후 작가의 ‘바람걷기’는 강릉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마주한 바람의 움직임과 자연의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한 작업이다.박 작가는 이러한 경험을 설치, 드로잉, 영상 작품으로 풀어내며 움직임과 행위, 이동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성상식 작가는 태평소로 강릉의 바다를 소리 표현했다. ‘2024 베니스 비엔날레 콜렉트럴 전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유럽을 돌며 ‘일구지난설’ 프로젝트를 확장해 영상으로 선보였다. 황호빈 작가의 ‘노마드 포차’는 직접 이동형 포차 ‘노마드 포차’를 운영하며 영동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과 작가의 정체성이 녹아 있는 음식을 지역 주민들과 나눈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작가의 삶을 담은 영상과 작품을 전시했다. 작가들은 각자의 예술적 배경과 영동 지역과의 관계성을 바탕으로 예술과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일구지난설’의 의미를 현대적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이상향을 시각화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적 정체성과 세계관을 아우르며,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尹거취에 강원 정치권 운명도 갈려…긴장감 고조
6명 이상 찬성시 '파면' 3명 이상 반대·각하 '복귀'··· 尹 운명은
강원대-강릉원주대 통합 추진 제동… 평의원회 부결로 혼란 불가피
GTX-B 속도 낸다 민자구간 5월 착공 전망…춘천 연장은 연내 타당성 검증 완료
GTX, 각종 개발 호재에 강원지역 아파트값 상승
캠프페이지 개발 춘천시의회 ‘신중론VS긍정론’ 엇갈려…결국 반대 의견 채택
헌재 인근 지나던 민주당 이재정 의원 폭행한 60대 검찰 송치
'尹 파면이냐 복귀냐' 4일 운명의 날
세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역대 쟁점 및 결과는
[포토뉴스] 춘천고 기숙사 입사식
[피플&피플]김성철·김성인 통나무집닭갈비 대표 산불 피해자에 온정
김성철, 김성인 (주)통나무집닭갈비 공동대표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김성철·김성인 대표는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대규모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긴급 구호 및 복구, 피해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 모임) 춘천대표를 역임한 아버지 김형우 씨에 이어 지난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김성철·김성인 대표는 취약계층 지원, 장학금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성철 대표는 “산불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피해자들의 일상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인 대표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피플&피플]‘동곡상 수상자’ 김상기 한국늘사랑회 이사장, 국방부장관 표창 수상
한평생 봉사에 헌신해 제18회 동곡상을 수상한 김상기 (사)한국늘사랑회 이사장이 군부대 장기 봉사 공로로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6일 육군 제36사단에서 국방부 김수삼 복지실장으로부터 국방부장관 명의의 표창장을 받았다. 40여 년에 걸쳐 이발 봉사, 장병 상담, 위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군과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해온 공로가 인정받았다. 표창식 당일에는 남성 전용 미용 프랜차이즈 ‘블루클럽’ 지점장 30여 명과 함께 부대내 500여 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이발 봉사 및 두피 검사를 진행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수십 년간 군부대와 지역사회의 유대 강화를 위해 앞장서왔으며, 인간관계·가족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해 전국 군부대에서 강사 섭외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현재 강원도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최근 인제 용대초등학교와 육군 제12사단 상승향로봉여단 간 자매결연을 주도해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부대 견학을 희망한 학교의 요청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2023년 강원도 최고 권위의 ‘제18회 동곡상(사회봉사부문)’을 수상한 김 이사장은 당시 수상 상금 전액을 군 장병들을 위한 활동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김 이사장은 속초에서 천일안경원을 운영하며 한국늘사랑회 이사장, 속초시교육발전자문위원장, 강원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김상기 이사장은 “먼저 베풀면 그만큼 돌아온다는 신념 하나로 40여 년을 군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군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피플&피플]'국내 최초 계란 미국 수출 신화' 쓴 홍성학 (주)계림농장 대표
국내 최초로 계란을 미국에 수출한 충남 아산의 (주)계림농장을 강원 출신 인사가 이끌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인제 출신의 홍성학 대표. 홍 대표는 지난7일 미국 조지아주에 특란 20톤(약 33만알/컨테이너 1대 분량)을 수출했다. 까다로운 미국 수출 문턱을 국내 최초로 넘어선 것이다. 미국에서는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계란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상태다. 현지 미국 수입 업체측은 올초 홍 대표에게 컨테이너 40대 분량의 계란 수출을 요청, 향후 순차적인 납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992년 홍 대표가 창립한 계림농장은 평소 HACCP 인증, 동물복지인증, 무항생제 인증획득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미 2023년부터 홍콩 수출도 하고 있다. 홍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우리 계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처음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과거 우리나라에 계란이 부족했을 때 처음으로 백색계란을 미국에서 수입해 왔었는데 이제는 거꾸로 우리 계란을 수출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제에서 태어난 홍 대표는 춘천 교동초, 소양중, 강원고, 강원대 축산학과(84학번)를 졸업했다. 이후 충남 아산에서 농업회사법인(주)계림농장을 창립, 양계업 개척에 나섰으며 이제는 업계에 손꼽히는 전문가로 거듭났다. 아버지와 뜻을 함께 한 아들 홍유신씨도 건국대에서 축산학을 전공하고, 2020년부터 (주)계림농장에 합류해 우리나라 동물복지 계란 공급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미국 수출 역시 이들 부자의 '합작품'이었다. 홍 대표는 "아들이 네덜란드 와게닝겐대에서 동물복지 행동학을 공부했다"며 "함께 일을 해 나가니 든든하다"고 했다. 고향사랑도 각별하다. 올 초 강원고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고, 강원대총동문회 상임부회장, 아산 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 등으로도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홍 대표는 "지역 소식을 좀 더 생생하게 접하고 싶어 이 곳에서 강원일보를 구독해 볼 정도로 고향에 애정이 많다"며 "본업은 물론 고향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