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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9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이광재의 트럼프 시대 전략은... 한미동맹 패키지 구상해 제안해야
... 산업이 될 수 있는 기회다. 한국과 미국이 알래스카 에너지 수입, 북극항로 개척, 조선 산업 협력을 함께 협력한다면 물류, 선물거래금융, 선박금융 등도 함께 일어날 것이다. 부산·울산·경남이 활력을 찾을 것이다. 대한민국 동해안을 평화와 번영의 바다...
바이든 파트너들과 함께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물리쳐…美, 이스라엘 안전보장 서약
...기 미 국채 수익률이 4.6%대로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 14일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반면, 국제유가는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0.10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5달러(0.4%) 하락했다....
금값 사상 첫 8만9천원 돌파…KRX 금시장 개설 이래 가장 높은 가격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이르면 올해 중순에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금 선물 가격을 비롯해 국내 금 가격이 4일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96% 오른 8만9천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2014년 3월 24일 KRX 금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종전 KRX 금시장에서 금 최고가는 지난 1월 16일 기록한 8만7천730원이었다. 또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 오른 온스당 2천126.30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천100달러를 넘어섰다. 금값이 전고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27일(온스당 2천93.10달러)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전문가들은 금 선물시장 참가자들이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에 베팅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표된 1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점 등이 금값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더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산재한 가운데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점도 일부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특히 시장은 오는 6일과 7일로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미 연방 하원 및 상원 증언에서 그가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춘추칼럼]농단(壟斷)과 천장부(賤丈夫)
...에 관한 이야기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농단을 통한 이윤 추구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정보를 이용해 거래 이윤을 얻고, 선물거래를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큰 죄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거대 기업이 가진 고급 정보와 거대 자본으로 중소기업의 이...
... 관한 이야기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농단을 통한 이윤 추구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정보를 이용해서 거래 이윤을 얻고, 선물거래를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큰 죄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거대 기업이 가진 고급 정보와 거대 자본으로 중소기업의 이...
고금리에 터진 ‘코로나 빚폭탄’ … 개인 회생 신청 급증
...지 않는다"고 말했다. 빚을 내서 투자했던 '빚투족'도 개인회생 신청자 중 상당수를 차지한다. 40대 직장인인 B씨는 코인, 선물거래 형태의 도박 사이트에 1억원 이상 넣었다가 최근 개인 회생을 신청했다. B씨는 이를 전액 대출로 마련했다. 전문가들은...
산유국 깜짝 감산에 다시 뛰는 기름값…정부는 유류세 폐지 검토
...일 160만 배럴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일각에선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넘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 6일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6월물은 배럴당 85.12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1년 중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햇던 지난 달 17일(7...
270명이 130억원 사기 당한 말… “고수익에 투자하세요”
...바람잡이'는 카카오톡에서 가짜 계정을 만들어 "수익을 올렸다"며 현금 다발, 소고기 등 '가짜 인증샷'을 올렸다. 가상화폐, 선물거래소 등 가짜 사이트에 5만, 10만원씩 넣도록 하고 수익이 난 것처럼 돌려주며 안심시켰다. 이에 속은 피해자들이 더 많...
무허가 사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이용 1천억대 도박장 운영한 30대 실형
...로써 경계심을 허물고, 투기성을 높이고자 정상 투자보다 고배당이 가능한 '레버리지' 기능을 추가해 사행심을 조장했다. 통상의 선물거래를 중개하는 증권사가 수수료를 챙기는 것과 달리 정상적인 선물 거래가 아닌 탓에 회원들의 손실금은 모두 이들 조직의 수...
선물(先物)거래 위장 1천억대 도박장 운영일당 덜미
...고, 원금을 찾기 위해 고배당에 투자하며 손실금이 더 커지는 악순환에 빠졌다. ■회원 손실금이 피의자의 수익=통상적으로 선물거래를 중개하는 증권사는 수수료로 운영되지만, 무허가 사설 투자업체는 회원들의 손실금으로 운영됐다. 총책 A씨는 회원 모집...
[수도권 강원시대]원주~만종철도, 포천~철원 고속도 ‘예타 대상’ 발표 임박
음료, 담배값에 유류비까지 줄줄이 인상…등골 휘는 서민들
이재명 “제 아버지도 광산 노동자...강원자치도를 미래산업·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게 할 것”
대법원 전원합의체,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24일도 심리…속행 합의
공사 중단 춘천 민간임대아파트 공매 가닥…단기간 내 공사 재개 어려워져
‘이혼숙려캠프’ 출연했던 권은비 사촌이자 강원FC 출신 강지용 사망
천연기념물 철망 안에서 ‘우왕좌왕’…생태계 파괴 유발 ASF 울타리
‘장우진, 신유빈 출격’ 강릉서 국내 최대 탁구축제 개막
변지량 전 도 자문관, 김문수 선대위 강원조직본부 특보 활동
'입시비리 혐의' 조국 딸 조민, 2심도 벌금 1천만원 선고…檢·조민 양측 항소 모두 기각
강원일보 통해 세상 읽는 소양초 김준환군 “신문은 나만의 저녁 습관”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를 스스로 구독하며 3년째 꾸준히 읽고 있는 초등학생이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춘천 소양초 6학년 김준환 군으로, 매일 신문을 펼쳐보는 습관을 이어오고 있다.김준환 군은 초등학교 3학년 때 강원일보에 실린 강원FC 관련 기사를 처음 접하고 흥미를 느꼈다. 이사 후 신문을 볼 수 없게 되자 “계속 보고 싶다”며 어머니에게 구독 연장을 직접 요청했다.김 군은 “지금은 정치부터 문화까지 거의 모든 지면을 챙겨 본다”며 “강원일보를 읽다 보니 정치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어른들과도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가장 즐겨보는 코너는 강원일보 ‘미리 보는 토요일’ 지면의 영화 소개란. 개봉 예정작 정보를 확인한 후 가족과 함께 극장을 찾는 것이 주말의 즐거움이다.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관련 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 정치 이슈에도 관심이 높다.“요즘엔 정치면을 가장 먼저 펼쳐 봐요. 신문은 한눈에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뉴스보다 훨씬 자세하고 풍부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어요.”김준환 군은 저녁마다 신문과 책을 읽는 습관을 이어가고 있다. TV나 게임보다 종이 신문을 읽는 생활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으며, 이는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지 않는 가족 분위기의 영향도 컸다.강원일보에 실린 횡성루지체험장 재개장 기사를 읽고 가족 나들이를 계획했고, 강원도체육회 관련 기사로 수상스키 체험에 참여하는 등 지역 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장래희망으로 의사 또는 과학자를 꿈꾸는 김 군은 정치, 스포츠 기사 외에도 과학‧사회 분야 기사까지 꾸준히 읽으며 관심을 넓혀가고 있다.김준환 군은 “윤석열 대통령의 성 ‘尹’을 처음에는 몰랐지만, 강원일보를 읽으며 알게 됐다”며 상식뿐 아니라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되는 실제 회의를 방청해보고 싶다”는 소원을 밝히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기호 의원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강원일보를 매개로 한 가족 간 소통도 활발하다. 김 군은 지역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한 뒤 부모님에게 직접 알려주기도 하고, 동생 김태환(4년) 군에게 자신이 처음 흥미를 느꼈던 스포츠 기사를 소개해 함께 읽고 있다.어머니 이혜림씨는 “일과 속에 신문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아 기특하다”며 “세상을 보는 눈도 넓어진 것 같아 앞으로도 꾸준히 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업자 정신이 기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
“창업자 정신이 기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최형욱 이랜드그룹 부사장이 지난 3일 원주 빌라드아모르에서 열린 강원일보, 한국경제인협회가 함께하는 글로벌리더·차세대 CEO포럼에서 ‘창업자 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이날 8회차 강연자로 나선 최 부사장은 “창업에 성공해 다음 세대의 시니어까지 정신이 잘 이어졌을 경우 수익을 잘 낸다는 결과가 있다”며 “반면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기업 중 창업자 정신이 사라져 결국 도태된 사례도 있다”고 강의를 시작했다.그는 “소비자들은 기업의 제품을 무조건 만족하며 사용하지 않는다. 매번 경쟁자도 바뀌고, 시장 환경도 변화하는 탓에 고객을 완벽히 만족시킬 수 있는 기업은 없다”며 “창업에 성공하려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최 부사장은 “창업에 성공하려면 고객이 원하는 바를 듣고 그 틈새를 공략해야 한다. 창업자 정신이 없는 곳은 고객의 니즈가 불가능하다고 단정하고, 무기력한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했다.창업의 성공 비결은 ‘현장’에 있다는 최 부사장은 이랜드를 예시로 들었다. 그는 “1980·90년대 상품이 너무 비싸 백화점을 못 가는 일반 고객들을 위한 창업자 정신이 오늘의 이랜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현재 모두가 누리는 세상, 즉 이랜드의 비전이 이어지는 중”이라며 “대표가 현장에 있어야 직원들도 현장에 간다. 충분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고객을 대신해 기존 업계와 전쟁을 벌이는 반역적 사명과 주인 의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염기원 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장 “전우 이름 새긴 기념탑 건립 감격”
춘천시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 제막으로 호국 영웅들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힘써온 염기원(94) 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장의 노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염기원 회장은 2015년부터 참전 유공자 기념탑 건립에 앞장서 목소리를 내왔다.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 4일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 참전 유공자 기념탑이 세워지면서 염기원 회장을 비롯한 참전 유공자, 보훈 가족들의 숙원이 해소됐다.염 회장은 “기념탑이 세워진 가래목 여울은 도강하려는 인민군과 이를 저지하는 국군의 격전이 펼쳐졌던 곳으로 지금도 그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며 “그 곳에 3,300명 전우들의 이름을 새긴 기념탑을 세울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감격스럽다”고 했다.75년의 세월이 흐르며 현재 춘천에 남아있는 참전 유공자는 320여 명 남짓으로 줄었다. 염기원 회장은 이 중 거동이 어려운 30여 명 가구를 해마다 찾아 말 벗이 돼주고 생필품 등을 건네며 돕고 있다.염 회장의 선행은 이미 지난해 화제가 됐다. 10년 간 자신의 보훈 수당 중 일부를 떼어내 모은 500만원을 참전유공자 기념탑 건립과 형편이 어려운 참전 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면서다.염 회장은 “중학생 시절 전쟁이 났고 공부를 못 다 끝내는 것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 지 잘 알기에 조금이나마 돕고자 했던 일”이라며 “이번 참전 유공자 기념탑 건립을 계기로 시민들께서 전쟁의 아픔과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기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