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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25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양수경, 새 싱글 ‘옛날에 금잔디’로 돌아오다
...의 굴곡을 지나온 이들이라면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서 응답할 수밖에 없는 노래다. ‘옛날에 금잔디’는 지난 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오랜 시간 음악으로 위로를 건넸던 양수경의 목소리가 이번에는 어떤 풍경을 그려낼지, 앞으로의 활동에도...
원주 외국인투자구역, 조성 12년 만에 완판 앞둬
... 지원받게 된다. 세부 내용으로 전세계 코트라 36개 투자유치 거점 무역관을 통한 적격 해외투자 발굴 지원과 국가투자유치 포털사이트(Invest KOREA) 내 홍보페이지 개설, 국내외 투자유치 행사 참가 기회 부여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
더존비즈온, Japan IT Week에서 AX 솔루션 선보여
...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 가운데 일본 최대 규모의 IT 산업 전시회에서 전 세계 SW 기업들과의 차별화 요소를 검증하고 기술력을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행사에서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최첨단 ICT를 기반으로 E...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오는 23~25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Japan IT Week’에 참가해 다양한 기업용 AX 솔루션을 선보인다. 일본 법인 ‘제노랩’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 가운데 일본 최대 규모의 IT 산업 전시회에서 전 세계 SW 기업들과의 차별화 요소를 검증하고 기술력을
강원도에서 50억원대 불법도박 운영…1억3,000만원 챙긴 일당 송치
... 조직폭력배도 2명 포함됐다. 이들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삼척과 양양에서 불법 성인 게임방을 만들어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1억3,000만원 상당의 범죄 수익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도박 참여자들에게 도박자금을 현금이나...
춘천시의회 “운영 지적 산 자연휴양림 개선 이행 철저히 살펴야”
【춘천】 춘천시의회는 31일 제341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의를 실시했다. 김운기 의원은 춘천시 청년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조례에서 연령 상향 등의 조정은 세대가 불분명해져 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주상 의원은 춘천시 시민주권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 폐지조례안을 심의하며 “마을공동체 사업 시행 후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활성화가 필요한 사업은 예산을 늘릴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용갑 의원은 춘천시 자연휴양림 입장료 및 시설 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설 운영 과정의 관리·감독 소홀, 시민 감면 혜택 미적용 등의 개선 이행을 철저히 살펴야 한다”고 했다. 김보건 의원은 같은 조례를 심의하며 “자연휴양림이 행정사무감사 지적에 따라 산림청 숲나들e 예약을 시작했는데 자체 홈페이지, 사설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한 점을 모두 고려해 이용 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평창군, 봉평면, 진부면 10년이상된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미관 개선과 주민들이 보기 쉽게 주소를 사용하는 동시에 QR코드로 지도상의 현 위치, 위치정보를 포함한 응급신고, 도로명주소 사이트 연계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2023년부터 평창읍·미탄면·방림면·대화면·대관령면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
강릉바다내음 캠핑장 개장
... 열린 개장식은 전국적인 산불 피해를 고려해 축소 및 간소화 해 개최했다. 강릉 바다내음 캠핑장은 6,500㎡ 부지내 18면 사이트 캠핑 시설과 샤워장, 화장실, 세척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사이트 전체가 오션뷰(Ocean View)로 ...
일면식 없는 40대 女 무참히 살해한 이지현 구속기소…범행 도구 준비, 범행 장소 배회 등 사전 계획한 범행
...사이인 40대 여성과 마주치자, 갖고 있던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가 가상화폐 사이트에서 투자금 수천만원을 대부분 잃고 대출도 거부당하자 사회에 대한 분노와 신변 비관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행으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교육’ 학습자 중심 개편
...가기관, 지자체·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대학의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을 상대로 진행되며 24일부터 진흥원 교육센터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용수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고충상담원의 업무역량 향상 기회를 확대하고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
“홍천 명소 12곳 관광하면 홍천쌀 10㎏은 덤”
... 기념품을 신청하면 홍천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홍천에 주소지를 둔 군민은 제외된다. ‘홍천스탬프투어’는 홍천군 전자지도 사이트를 통해 GPS 및 모바일을 기반의 스마트 관광 플랫폼이다. 관광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전자 지도를 열면 관광 정보 뿐만 아...
강원FC, ACL 홈경기 강원도에서 못보나?
[속보]6월3일 대통령 선거···8일 국무회의서 확정
강릉 역대 최대 규모 마약 …코카인 2톤 최종 목적지는?
이철규 의원 아들 모발에서 대마 양성 반응
[6·3 대선]수조원 드는 SOC 확충, 앞으로 두 달이 다시 없는 ‘골든타임’
韓대행,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문형배·이미선 후임에 이완규·함상훈 지명
[속보]안철수, 대선 출마 공식 선언…'보수 진영 1위' 김문수 "장관직 사의 대선 출마"
대선 모드 전환에 후보 캠프도 가시화…강원 인사 합류하나
춘천에서 만나는 ‘폭싹 속았수다’ 제주 돌담
춘천시 대선 공약 발굴 주력…대형 사업 가속 페달
강원일보 통해 세상 읽는 소양초 김준환군 “신문은 나만의 저녁 습관”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를 스스로 구독하며 3년째 꾸준히 읽고 있는 초등학생이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춘천 소양초 6학년 김준환 군으로, 매일 신문을 펼쳐보는 습관을 이어오고 있다.김준환 군은 초등학교 3학년 때 강원일보에 실린 강원FC 관련 기사를 처음 접하고 흥미를 느꼈다. 이사 후 신문을 볼 수 없게 되자 “계속 보고 싶다”며 어머니에게 구독 연장을 직접 요청했다.김 군은 “지금은 정치부터 문화까지 거의 모든 지면을 챙겨 본다”며 “강원일보를 읽다 보니 정치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어른들과도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가장 즐겨보는 코너는 강원일보 ‘미리 보는 토요일’ 지면의 영화 소개란. 개봉 예정작 정보를 확인한 후 가족과 함께 극장을 찾는 것이 주말의 즐거움이다.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관련 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 정치 이슈에도 관심이 높다.“요즘엔 정치면을 가장 먼저 펼쳐 봐요. 신문은 한눈에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뉴스보다 훨씬 자세하고 풍부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어요.”김준환 군은 저녁마다 신문과 책을 읽는 습관을 이어가고 있다. TV나 게임보다 종이 신문을 읽는 생활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으며, 이는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지 않는 가족 분위기의 영향도 컸다.강원일보에 실린 횡성루지체험장 재개장 기사를 읽고 가족 나들이를 계획했고, 강원도체육회 관련 기사로 수상스키 체험에 참여하는 등 지역 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장래희망으로 의사 또는 과학자를 꿈꾸는 김 군은 정치, 스포츠 기사 외에도 과학‧사회 분야 기사까지 꾸준히 읽으며 관심을 넓혀가고 있다.김준환 군은 “윤석열 대통령의 성 ‘尹’을 처음에는 몰랐지만, 강원일보를 읽으며 알게 됐다”며 상식뿐 아니라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되는 실제 회의를 방청해보고 싶다”는 소원을 밝히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기호 의원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강원일보를 매개로 한 가족 간 소통도 활발하다. 김 군은 지역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한 뒤 부모님에게 직접 알려주기도 하고, 동생 김태환(4년) 군에게 자신이 처음 흥미를 느꼈던 스포츠 기사를 소개해 함께 읽고 있다.어머니 이혜림씨는 “일과 속에 신문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아 기특하다”며 “세상을 보는 눈도 넓어진 것 같아 앞으로도 꾸준히 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업자 정신이 기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
“창업자 정신이 기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최형욱 이랜드그룹 부사장이 지난 3일 원주 빌라드아모르에서 열린 강원일보, 한국경제인협회가 함께하는 글로벌리더·차세대 CEO포럼에서 ‘창업자 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이날 8회차 강연자로 나선 최 부사장은 “창업에 성공해 다음 세대의 시니어까지 정신이 잘 이어졌을 경우 수익을 잘 낸다는 결과가 있다”며 “반면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기업 중 창업자 정신이 사라져 결국 도태된 사례도 있다”고 강의를 시작했다.그는 “소비자들은 기업의 제품을 무조건 만족하며 사용하지 않는다. 매번 경쟁자도 바뀌고, 시장 환경도 변화하는 탓에 고객을 완벽히 만족시킬 수 있는 기업은 없다”며 “창업에 성공하려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최 부사장은 “창업에 성공하려면 고객이 원하는 바를 듣고 그 틈새를 공략해야 한다. 창업자 정신이 없는 곳은 고객의 니즈가 불가능하다고 단정하고, 무기력한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했다.창업의 성공 비결은 ‘현장’에 있다는 최 부사장은 이랜드를 예시로 들었다. 그는 “1980·90년대 상품이 너무 비싸 백화점을 못 가는 일반 고객들을 위한 창업자 정신이 오늘의 이랜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현재 모두가 누리는 세상, 즉 이랜드의 비전이 이어지는 중”이라며 “대표가 현장에 있어야 직원들도 현장에 간다. 충분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고객을 대신해 기존 업계와 전쟁을 벌이는 반역적 사명과 주인 의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염기원 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장 “전우 이름 새긴 기념탑 건립 감격”
춘천시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 제막으로 호국 영웅들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힘써온 염기원(94) 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장의 노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염기원 회장은 2015년부터 참전 유공자 기념탑 건립에 앞장서 목소리를 내왔다.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 4일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 참전 유공자 기념탑이 세워지면서 염기원 회장을 비롯한 참전 유공자, 보훈 가족들의 숙원이 해소됐다.염 회장은 “기념탑이 세워진 가래목 여울은 도강하려는 인민군과 이를 저지하는 국군의 격전이 펼쳐졌던 곳으로 지금도 그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며 “그 곳에 3,300명 전우들의 이름을 새긴 기념탑을 세울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감격스럽다”고 했다.75년의 세월이 흐르며 현재 춘천에 남아있는 참전 유공자는 320여 명 남짓으로 줄었다. 염기원 회장은 이 중 거동이 어려운 30여 명 가구를 해마다 찾아 말 벗이 돼주고 생필품 등을 건네며 돕고 있다.염 회장의 선행은 이미 지난해 화제가 됐다. 10년 간 자신의 보훈 수당 중 일부를 떼어내 모은 500만원을 참전유공자 기념탑 건립과 형편이 어려운 참전 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면서다.염 회장은 “중학생 시절 전쟁이 났고 공부를 못 다 끝내는 것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 지 잘 알기에 조금이나마 돕고자 했던 일”이라며 “이번 참전 유공자 기념탑 건립을 계기로 시민들께서 전쟁의 아픔과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기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