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홍천군이 관광지 방문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으로 홍천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부터 추진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는 관광지는 홍천전통시장을 비롯해 홍천박물관, 가령폭포, 가리산, 무궁화 수목원, 미약골, 삼봉약수, 수타사, 용소계곡, 팔봉산 등 모두 19곳이다.
방문 이후 홍천군 전자지도에 접속해 스탬프를 획득하고, 홍천 스탬프투어 기념품을 신청하면 홍천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홍천에 주소지를 둔 군민은 제외된다.
‘홍천스탬프투어’는 홍천군 전자지도 사이트를 통해 GPS 및 모바일을 기반의 스마트 관광 플랫폼이다. 관광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전자 지도를 열면 관광 정보 뿐만 아니라 위치 정보까지 알 수 있다.
스탬프를 12개 이상 획득하면 홍천쌀 10㎏이 제공되며, 스탬프 7개 이상~11개 이하는 홍천쌀 4㎏, 스탬프 3개 이상~6개 이하는 홍천쌀 2㎏을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보다 많은 홍천의 관광자원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