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025년도 못자리 공동취사장 운영 종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철원】철원군과 철원농협은 올해 '못자리 공동취사장' 운영을 최근 마쳤다. 이 사업은 2001년 처음 운영돼 올해까지 25년째 이어져 온 철원지역의 대표적인 농업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못자리 설치에 나선 주민들의 점심 식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현상을 완화하고 농민들의 식사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일부터 민통선 내 철원읍 외촌리에서 운영됐고, 20여일간의 운영 기간 동안 못자리 설치에 나선 1만5,000여명의 농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철원군 관계자는 "못자리 공동취사장 운영으로 많은 농민들이 순탄하게 못자리 설치작업을 끝냈다"며 "5월 중순까지 이어질 모내기 작업을 돕기 위해 철원군을 비롯한 민·군관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