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이 ‘2025년 성별영향평가 관계자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여성가족부 지정 강원성별영향평가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영동권, 영서남부권, 영서북부권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동권은 24일 쏠비치 양양에서 열리며 영서남부권은 26일 정선 하이원리조트, 영서북부권은 28일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각각 열린다.
합동워크숍에는 도내 18개 시·군 및 도교육청의 성별영향평가 총괄 담당자와 지역별 전담 컨설턴트가 함께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성별영향평가 관련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개선안을 발굴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을 수강한다. 특히 시·군담당자들은 워크숍에서 선정 기준에 따라 각 시·군별 성별영향평가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 과제는 5월부터 성별영향평가서 작성을 통해 양성평등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개선안 발굴로 이어진다.
김숙영 원장은 “워크숍을 권역별로 분리하면서 담당자와 성인지 정책 전문가인 컨설턴트가 깊이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갖고, 도의 양성평등 정책 구현을 위한 대상과제를 선정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