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 정치권 전국 대형 산불에 "피해복구에 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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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4일 경북 의성군 의성체육관 대피소를 방문해 산불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남지역 등 전국 곳곳에 대형산불이 발생하자 강원 국회의원들이 연이어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원내대표는 24일 직접 산불 이재민을 만나고 지원을 약속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경남 산청 산불로 숨진 산불진화대원과 인솔 공무원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을 찾아 헌화했다. 또 경북 의성체육관 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권 원내대표는 "(유가족과 이재민을 위해) 당을 비롯한 기업과 사회단체에서 자발적인 모금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사무총장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국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산불 피해 대응을 위해 국회가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했고, 박정하(원주갑) 의원도 "유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힘은 조속한 산불진화와 인명 보호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의원도 지난 23일 "산불 진화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면서 "정부와 지자체, 군 당국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인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고 상호 협력 하에 조속한 진화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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