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철(국민의힘·정선) 의원이 24일 ‘가리왕산 합리적 보전·활용 협의체’의 최종 합의가 이뤄진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합의는 케이블카 연장운행과 가리왕산 내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복원 내용이 함께 담겼다는 점에서 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6년여 시간 동안 노력해준 정선군민과 이철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사회 지도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부와 강원자치도, 정선군, 정선군민, 환경단체 등은 24일 가리왕산 케이블카 보전·활용 합의 결과를 공동 발표하고 합의문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