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와 삼척우체국, 시 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국제특급우편요금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21일 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고물가 시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모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해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국제특급우편 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척시는 지역내 100가구에 가구당 최대 10만원 이내의 우편요금을 지원하고, 삼척우체국은 소포상자 지원과 함께 생필품을 지원한다.
시 가족센터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쿠폰을 교부한다.
지원대상자는 2025년 소득기준(기준 중위소득) 150%이하인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등록증을 보유한 국민과 그 배우자다. 또는 체류자격 F-6명시됐거나 다문화가족지원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결혼이민자, 귀화허가자의 자격을 갖췄거나 국적취득자의 경우 주민등록증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으로 확인이 가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