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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500㎸ 송전선로 피해 최소화’ 협약

횡성군-한전, 협의서 서명...선로 경과지 8개 마을 환경 영향 억제

◇500㎸ 송전선로 건설관련 횡성군-한전 상생협력 협약 체결식이 3일 횡성군청 군수실에서 김명기 군수, 한전HVDC건설본부장 등 양측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500㎸ 송전선로 건설사업 관련 인·허가 협조, 횡성군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지원사업 상호 협의 등을 했다.

【횡성】 500㎸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횡성군과 한전이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한전은 3일 횡성군청 군수실에서 김명기 군수, 한전HVDC건설본부장, 양측 실무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력 협의서에 서명했다.

한전은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 횡성군 관내 선로 경과지 8개 마을 주민들과의 협의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앞으로 횡성군과 상생 협의체를 가동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협의서에서 양측은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된 인·허가 사항과 상생 협력 지원 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환경 피해 예방 등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군과 한전은 상생 협의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해 주민들의 생활 향상과 환경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실천할 예정이다.

유은경 군 투자유치과장은 “고압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억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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