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능 특집]“학교교육 통해 학습된 수준 맞춰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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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수능 출제위원장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이준식 성균관대 교수는 23일 “올해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지난해와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 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며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 고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 절대 평가로 치러지는 영어 영역 난이도와 관련 “6월과 9월 모의 평가를 분석해 출제했으며 사전에 1등급 비율을 계획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영어영역이 올해 처음 절대평가로 전환됐다고 해서 특정 영역 변별력에 초점을 맞추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신형철기자 chiwoo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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