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한·중 관광을 열다]한여름에도 `22도'…눈과 꽃이 공존하는 백두산

`지린성' 전민피서축제 개막

◇위부터 백두산(장백산) 천지. 백성시 향해 습지.

눈길 잡아끄는 '10대 명경'

장백산풍경구·송화호풍경구 등 10곳

청산녹수·원시산림·진귀한 동물 눈길

입맛 사로잡는 '10대 미식'

연길냉면·화로구이·통양구이 등 꼽아

완벽한 생태계 속 신선한 원재료 진귀

지난달 21일, 하지에 들어서면서 북반구 사람들은 태양과의 '뜨거운 포옹'을 시작했다. 이날 '다채로운 지린, 시원한 여름' 브랜드 공개회 및 2017 전민피서여가시즌 개막식이 열렸다. 올해 전민피서여가시즌은 '다채로운 지린, 시원한 여름'을 주제로 열린다. 3개월여 걸쳐 진행하게 될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지린, 시원한 여름'관광브랜드발표회, 2017 전민피서여가시즌 가동, '22℃의 여름을 지나' 2017 캠핑카경주, '오객회길림(五客匯吉林)' 활동, 텅쉰피서MT활동 및 길림성 각 시(주)피서문화관광주 활동 등의 테마들로 이뤄졌다.

동시에 제11회장춘피서축제, 2017 중국장춘동북아문화관광주, 2017 중의약양생문화관광축제, 관광장터, 촬영경기, 나다무대회, 습지문화관광축제, 장백산(백두산)고산화축제 등 120여가지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된다.

지린의 여름철 평균기온은 21.7도. 청산녹수와 주렁진 열매들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타이어 위의 지린:캠핑카경주 피서축제 서막 열어=지린을 마음껏 즐기려면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부동한 시기 부동한 시야로 겹치지 않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달 22일, 지린성관광발전위원회, 중국자동차모터운동연합회이 공동으로 주최한 ' 2017 중국(지린)캠핑카경주'가 열렸다. 옹근 경주는 절주가 느슨하고 취미성을 강조하며 문화적 내함을 중점으로 한 국제수준의 자가용 가년화(嘉年華·카니발) 활동이다.

경주의 규정 코스에 따라 지린성 동부지역 관광자원의 분포 및 자가용 코스의 분포상황을 연결시켜 중국자동차연합회는 전문적인 팀을 구성하고 경주코스를 과학적으로 설치했다. 1,300㎞의 경주 코스를 4개 구간으로 나눴는데 첫 코스는 장춘시(장춘영화세기성 풍경구)에서 통화시(운하동 풍경구)까지이고 두 번째 코스는 통화시(운하동 풍경구)에서 백산시(장백현 망천아풍경구)까지다. 세 번째 코스는 백산시(장백현 망천아자연풍경구)에서 이도백하진(장백산 희동오락풍경구)까지이고 네번째 코스는 이도백하진(장백산 희동오락풍경구)에서 길림시(완커송화호 리조트)까지다.

■혀끝 위의 지린:동북의 미식이 입을 호강시켜준다=지린성관광발전위원회 양안제의 소개에 따르면 지린의 여름은 관광객들의 혀끝을 호강시키는 여름이라고 한다. 높은 산, 깊은 숲, 광활한 호수와 습지는 자연생태를 완벽하게 보전하고 있어 풍부한 물산과 다양한 자연자원을 소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식품원재료를 제공해준다고 한다.

이번 전민피서축제에 10대 피서특색식품을 선출했는데 정풍진제과, 로한터우 계탕건두부꼬치, 우라만족샤브샤브, 정홍기 비둘기구이, 리연귀 훈제고기말이기름떡, 고대 통양구이, 송원 몽골족 기름떡, 지안고려화로구이, 연길냉면, 연면풍모고치 등 10가지 음식이 선정됐다.

■녹색지린:장백림해 당신과 함께 호흡한다=이번 피서축제는 온라인투표방식으로 지린 여름의 특색을 가장 잘 대표할 수 있는 10대 피서 '명성, 명경 특색음식'을 선정했다. 장백산풍경구의 '여가양생지, 아름다운 장백산'에서 지린 송화호풍경구의 '청산녹수 송화호, 중국 피서 제1호'에 이르기까지, 만달장백산국제리조트의 '원시산림, 청정한 공기' 등 지린 여름의 녹색, 쾌적 그리고 원생태 특색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연주묘어들이 수집됐다.

이곳은 역사상 청왕조의 '용흥지지(龍興之地·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형상을 갖춘 곳이라는 뜻으로, 왕업이 이뤄질 조짐이 있는 곳을 이르는 말)'로 200년동안 인위적인 봉금정책의 실시는 이곳의 흑토지로 하여금 원시산림과 상생하고 기이한 화초와 진귀한 동물을 형성하게 했다. 장백산 지하산림은 장백산풍경구의 주요코스 중의 하나다. 이곳은 장백산에서 해발이 제일 낮은 풍경구이고 중국 10대 제일 아름다운 골저산림 중의 하나다. 대자연의 생장규칙에 따라 나무는 모두 지면 위로 생장해야 하는데 이곳은 절벽 아래 협곡의 제일 낮은 곳에 산림이 형성됐다.

지각운동으로 대면적의 토양층이 침식하면서 거대한 산골을 형성했고 큰 면적의 산림이 침식운동으로 덤성덤성 골저로 이동했다. 골벽의 높이는 50~60m이고 골의 길이는 2,500~3,500m다. 담이 큰 관광객들이 골저까지 걸어가노라면 대자연이 깎아 만든 신비로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온화한 기후, 그림같은 풍경, 고품질의 수질과 공기는 실외운동의 최적지로 만들었다. 이곳의 천연적인 산소바(Bar)에서 관광객들은 도보여행을 체험할 수 있고, 등산과 자전거 타기, 말 타기, 표류 ,열기구 등 실외운동을 체험할 수 있다.

길림일보=취재:도연비·진정정 편역:장춘영

※이 기사는 강원일보와 기사 제휴를 한 중국 지린성 최대 언론인 길림일보의 기사 원문을 번역한 것으로 대부분의 중국식 표현을 그대로 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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