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후보 등록 첫날 442명 등록

도지사·교육감 각 2명 시장·군수 44명

공식 선거운동은 22일부터 시작

6·4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오후 8시 현재 도내에서는 총 442명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 행보에 나섰다.

도지사 후보 중 새누리당 최흥집(62·전 도 정무부지사) 후보가 이날 오전 9시30분께 도선관위를 찾아 가장 먼저 등록을 마쳤다. 이어 재선에 도전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58·도지사) 후보가 등록을 했다. 통합진보당 이승재(44·도당 원주시위원장) 도지사 예비후보는 16일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교육감 선거의 경우 재선에 도전하는 민병희(61·교육감) 후보에 김광래(54·전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사무총장) 김선배(62·전 춘천교대 총장) 김인희(55·전 교육위원) 후보의 추격전이 예상된다. 김인희, 민병희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을 마쳤고 김광래, 김선배 후보는 16일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각급 선거 후보자는 시장·군수 44명, 도의원 82명, 시·군의원 289명 등이다. 도의원 비례대표는 6명, 시·군의원 비례대표는 17명이 등록을 마쳤다. 시장·군수 후보의 경우 새누리당 18명, 새정치민주연합 11명, 무소속 15명이 등록을 했다.

출마자들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해도 공식 선거운동은 22일부터 가능하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평균 2.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황형주·이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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