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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불경기 장기화 경제단체 `감투' 꺼린다
... 단독 출마한 최돈진(67) 이사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두 이사장 모두 재연임돼 4년 임기를 더 맡는다. 레미콘조합과 함께 '쓰리콘'으로 불릴 만큼 활발했지만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차세대 발굴에 애를 먹고 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강원도회의 이경식(...
강원 연극계 싹 틔운 선배위해 후배들이 마련한 감동의 무대
현역 활동 원로 배우 김경태씨 연극제 참여 축하 기획 화제 후배 연극인들이 선배 원로 배우의 연극제 참여를 축하하는 공연을 기획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단 혼성이 다음 달 1일 오후 5시 춘천 아트쓰리(Art-3) 소극장 존 무대에 연극 '의자들'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다음 달 5일부터 서울 대학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늘푸른연극제에 원로 연극인 김경태(69)씨가 참여하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후배들이 마련한 것이다. 한국 연극계에 헌신해 온 원로
[책]춘천민예총 문학협회 `민족문학 제4집' 출간
춘천민예총 문학협회(회장:유기택)가 춘천민족문학 제4집을 펴냈다. 이번 책에는 특집1에서 '시문'의 조현정동인의 '별다방 미쓰리'를 비롯한 9편의 작품을 실어 문학세계를 집중 조명했다. 특집2 초대문단은 이영춘 시인의 '나의 모모', 조성림 시인의 '뽕잎차가 오시다', 김정수 시인의 '꽃의 절벽'과 김도연 소설가의 작품 '강릉 바다여행'을 소개했다. '시문' 동인문단에는 노용춘 춘천민예총회
[도 문화예술인 신년교례회 및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참석자 명단
... △안광수 한국사진작가협회 춘천지부 호반사진동호회장 △이덕용 작가(아르숲 입주작가) △빅터조 작가(〃) △김경태 연극배우·아트쓰리씨어터 대표 △박완서 연극배우 △김원림 연극배우 △김학철 연극배우·극단 산야 대표 △노용춘 춘천민예총회장 △권택삼 춘천민예...
박유천 액션연기 극찬…“무술감독도 감탄한 타고난 운동신경”
박유천 액션연기 극찬…“무술감독도 감탄한 타고난 운동신경” 박유천 액션연기 극찬…“무술감독도 감탄한 타고난 운동신경” 박유천 액션연기 극찬 드라마 ‘쓰리데이즈’의 무술감독이 박유천의 액션연기를 칭찬해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대통령 경호관 한태경 역을 맡은 박유천은 ‘열차 액션’, ‘유리창 액션’ 등 다양한 액션신을 선보이며 ‘액션 연기의 종결자’라는 애칭을 얻었다. ‘쓰리데이즈’에서 액션을 지
“6ㆍ25 첫 대승 전투 63년만에 재연”…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
...년 만에 옛 전투현장을 찾았습니다. 3년 전 한국을 찾았던 그는 변한 모습에 놀라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인터뷰 : 콜로넬 메쓰리 테쎄나 / 한국전참전용사회장] “3년전에 한국에 왔는데 변한 모습을 보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이것은 놀람인지 기적인지 모...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상식 및 도 문화예술인 신년 하례회 참석자
...정환 도문화예술과장, 박광용 도문화예술담당, 조성호 도교육청학교정책과장, 최복형 전 도문인협회장, 함섭 한지작가, 김경태 아트쓰리씨어터 대표, 심창섭 사진가, 구자근 한국미협자문위원, 김용백 춘천시문화재단 사무국장, 박동일 몸짓극장 극장장, 진성자 강...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상식 및 도 문화예술인 신년 교례회 참석자
...문화재단 사무처장, 황장진 강원수필문학회장, 이무상 시인, 이근구 강원시조시인협회장, 최명서 도문화예술과장, 김경태 극단 아트쓰리씨어터 대표, 심창섭 사진가, 심상만 강원일보사진동우회장, 박정완 전 도여성회관장, 백명임 (사)강원여성가족지원센터 이사장...
[되돌아 본 2010 강원문화예술](6) 연극·무용
...지역 극단 노뜰은 일본 아뜰리에 게켄과 공동으로 제작한 공연 '썸원 온 어 저니'로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극단 아트쓰리씨어터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2010 매개공간 프로젝트-또 다른 저어기' 프로그램을 운영, 창조적 다양성을 ...
신선하고 독특한 무대 펼쳐진다
... 극단 노뜰은 최근 일본 아뜰리에 게켄과 공동 제작한 공연 '썸원 온 어 저니'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극단 아트쓰리씨어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올해 12월31일까지 '2010 매개공간 프로젝트-또 다른 저어기' 프로그램을 운...
박지원 "'尹 탄핵', 헌재의 잘못된 결정과 선고 지연은 폭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역대 최악의 산불' 인명피해 70명으로 늘어…밤사이 안동·의성 재발화
김기현 "헌재는 하루빨리 尹 대통령에 대한 사기 탄핵 각하·기각하여 국정의 정상화 도모해야"
[속보] 미얀마 강진 사망자 1천명 넘어…"1만명 이상 사망 확률 71%"
'경북 산불' 영양·의성서 사망자 2명 추가…총 26명 숨져
강원특별자치도-질병관리청, 65세 이상 ‘결핵 예방’ 힘 모은다
‘2025 강원 학생기자단’ 발대식 성료 … 1년간 강원교육현장 소식 생생 전달
韓 대행 "이재민들 일상 회복할 때까지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 아끼지 않을것"
나경원 "국무위원 전원 탄핵? 입법독재 넘어 사법질서와 헌정질서까지 흔들려는 국헌문란 내란행위"
권성동 "'내각탄핵 예고' 野초선·이재명·김어준 등 72명 내란선동죄 고발"…野 "황당무계 헛소리"
해외서 고군분투···강릉 출신 최종구 국제대사 "한국 정치적 불확실성 질서있게 해소"
강릉 출신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가 미국 뉴욕과 싱가포르·홍콩 등에서 한국 경제설명회를 여는 등 경제외교 활동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대사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뉴욕의 한 호텔에서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 중의 하나인 핌코, 골드만삭스 등 월가의 주요 자산운용사 핵심 고위급 임원을 상대로 경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그는 설명회에서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질서 있게 해소되고 있다"며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에서 안정적으로 국정이 운영되고 있고, 견고한 경제 시스템을 통해 한국의 금융·외환시장은 빠르게 회복했다"고 강조했다.주요 신용평가사들이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했다는 점도 제시하며 "한국 경제의 대외신인도는 굳건하다"고 밝혔다.최 대사는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 최고경영자(CEO) 피오나 바셋 등 주요 금융기관 고위급 인사도 별도로 만났으며 바셋 CEO와 면담에서 세계국채지수(WGBI) 최종 편입 준비 상황과 외환·자본시장 선진 정책 추진 경과를 논의했다.이어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의 면담에서는 한국 증시의 자본·외환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회원수가 약 4,000명인 한인금융인협회(KFS, Korea Finance Society) 이사진은 최 대사에게 한국 경제를 안정적으로 평가하는 미국 현지 금융인들의 시각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일부 투자자의 막연한 불안을 덜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설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최 대사는 앞서 지난달 싱가포르·홍콩에서 한국경제 설명회를 열고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등과 면담했다.오는 4월에도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최종 리뷰를 앞두고 일본 등을 방문해 현지 투자자와 긴밀한 소통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강릉 출신으로 금융위원장,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낸 최 대사는 지난해 12월 취임했다. 국제금융협력대사는 한국의 경제·금융 펀더멘털이 견조하다는 점을 알리는 경제외교 활동을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대외직명 대사다.
“예술가 김지연의 색을 찾아갈 것”
2023 미스강원 미(美) 출신 김지연 씨가 극단 ‘에이트씨어터’를 창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지난 1월 문을 연 에이트씨어터는 8명의 젊은 단원으로 구성된 창작 집단이다. ‘8가지 길, 하나로 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단원들은 서로 다른 개성이 빚어내는 조화의 예술을 꿈꾼다.발레리나에서 배우, 극단 대표로 무대를 넓힌 김지연 대표는 예술의 확장성을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그는 단순한 무대 구현을 넘어,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작업을 예고했다. 김 대표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분야를 넘나들며 예술가 김지연으로서의 색을 찾아가고자 한다”며 “에이트씨어터는 고전 작품을 현대의 실험적 시선으로 풀어내며 연극의 가치를 발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에이트씨어터의 첫 작품 ‘결혼과 청혼’은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대학로 플레이더시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니콜라이 고골의 ‘결혼’과 안톤 체홉의 ‘청혼’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은 인간의 욕망을 풍자와 해학의 시선으로 담아낸다. 특히 이번 작품은 러시아 국립연극대 기치스(GITIS)를 졸업하고 현지 극단에서 활동해온 안수민 배우가 각색과 연출을 맡아 익숙한 희곡 속 새로운 감각을 구현해낸다.김지연 대표는 “무대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동료들과 극단을 꾸린 지금이 저에게는 또 하나의 데뷔 같은 순간”이라며 “언젠가 강원 무대에서 강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로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동해 최북단 고성에서 연극의 꽃 피운다
동해안 최북단 고성에서 연극의 열정을 펼쳐내는 이들이 있다. 고성군의 유일한 극단인 '극단 루트'의 김소진 대표다.김 대표는 남편인 배우 손석배씨와 조희봉 배우, 이원홍 작곡가 등 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극단 루트를 이끌고 있다.20여년 전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활동을 함께 했던 이들은 각각 고성으로 이주하면서 우연치 않게 재회했다. 조희봉 배우가 세컨하우스를 마련했고 이와별개로 김 대표 부부는 고성에 안착했다.이들은 2021년 극단 루트를 만들면서 새롭게 연극 활동의 불씨를 피우기 시작했다.김 대표는 “재미있게 놀아보자는 생각으로 가볍게 극단을 시작했는데 우리 모두 ‘할 거면 제대로 한다’는 성격을 갖고 있다 보니 어느새 진심으로 임하게 됐다”고 말하며 웃었다.이어 "이곳에는 뛰어난 자연환경은 물론 아직 세상에 다 드러나지 않은 반짝반짝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면서 고성에서 활동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이들의 열정이 한 데 모여 ‘화진포의 밤’, ‘제진역, 다시 봄’, ‘아야진뽕’, ‘명파환상곡’, ‘우리동네 시인 이성선’ 등 지역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어 고성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특히 '우리동네 시인 이성선'은 연극을 영화화하는 데까지 성공해 지난 1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단편 부문에 출품하기도 했다.김 대표는 “이성선 시인의 시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좋은 시라고 생각했다”며 “이 좋은 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 분의 일대기로 공연을 만들어 이야기가 타 지역까지 뻗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했다. 또 “영화화 작업을 위해 1인당 2만원 규모의 후원자 모집에도 나섰는데 생각보다 많은 주민들이 기꺼이 후원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이, 함께 호흡하며 재미있는 고성 살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