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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빈집 836채 자진 정비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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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은 24일 빈집정비사업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근화동, 효자동, 후평동 등 원도심 일대 빈집 현장을 점검했다.

【춘천】 춘천시는 매년 6월과 11월 빈집 소유주에게 안내문을 보내 자진 정비를 유도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붕괴, 화재 위험이 크거나 위생 문제가 심각한 빈집에 대해 개별 정비를 안내했다. 하지만 최근 2년 간 빈집 관련 민원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대상은 2023년 실태조사와 지난해 행정 조사를 통해 파악된 836채다.

시는 자진 정비 권고와 함께 빈집 정비 지원사업을 연계해 해결을 돕는다. 또 빈집을 매매하려는 소유주는 정부 거래 지원 서비스를 함께 안내한다.

한편, 육동한 시장은 24일 빈집정비사업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근화동, 효자동, 후평동 등 원도심 일대 빈집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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