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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시군별 특화 기업유치 ‘주력업종’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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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특별자치도는 반도체⸱바이오 및 지역 기반 미래산업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선정한 시군별 주력업종(본보 지난 22일자 2면 보도)을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춘천, 홍천은 합성의약품 및 기타 완제 의약품 제조업, 기타 이차전지 제조업, 기기용 자동측정 및 제어장치 제조업 등을 주력업종으로 선정했다.

원주, 횡성은 의료용품 및 의약관련 제품 제조업, 비메모리용 및 전자 집적회로 제조업, 산업용 로봇 제조업 등을, 속초, 양양은 기타 의료용 기기 제조업, 전동기 및 발전기 제조업, 산업용 냉장 및 냉동장비 제조업 등을 주력업종으로 선정했다.

강릉, 동해, 태백, 삼척 동해안 남부권은 압축 및 액화 가스 용기 제조업, 전자제품 제조업,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등이다.

철원, 평창, 영월, 정선, 인제는 바이오 연료 및 혼합물 제조업, 비금속 광물 제조업, 탄소섬유 제조업, 자동차 구조 변경업, 무인항공기⸱비행장치 제조업, 직물제품 제조업 등을 선정했다.

주력업종은 도가 개별 시군의 산업분포, 기업유치 정책 등 지역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대표 업종이다. 시군별로 5개 이내의 주력업종을 도에 신청하고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지정된 주력업종에 대해 2년간 특별지원을 한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만의 특별한 인센티브인 주력업종 지원이 첨단업종 기업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힘든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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