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2차 대표자 회의가 지난 23일 경남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대회 주요 사항 안내를 비롯해 추진상황 보고, 종목별 등급통합조정안 및 경기일정 안내, 대진 추첨, 경기장 실사 등이 이뤄졌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경남 일원에서 열리며, 강원도는 17개 종목 중 10개 종목에 170명(선수 70명, 임원·보호자 100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성적보다는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며 “장애 학생들의 지속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