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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지구의 날’ 캠페인 풍성

벼룩시장, 체험부스 등 이벤트 다양
저녁엔 10분간 완전 소등 퍼포먼스

◇평창 ‘지구의 날’ 캠페인이 23일 평창읍 종부 둔치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평창 ‘지구의 날’ 캠페인이 23일 평창읍 종부 둔치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평창 ‘지구의 날’ 캠페인이 23일 평창읍 종부 둔치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평창】 제55회 지구의 날 캠페인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평창군은 23일 평창읍 종부 둔치에서 제55회 지구의 날 캠페인을 마련했다.

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함영예)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탄소중립 사회 실현 필요성을 홍보하고 벼룩시장,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협의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동안 모든 전등을 끄는 ‘평창을 10분간 쉬게 해주세요’ 퍼포먼스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도 전달했다.

함영예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4월 22일로 제정됐고,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 변화 주간으로 정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있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 행사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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