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으며 오감(오면 감동) 체험해요.”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강원특별자치도가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붐업(boom up)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오감(오면 감동) 강원 프로젝트’에 강원관광재단이 동참한다.
강원관광재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강원자치도 내 18개 시군과 함께 이달의 추천 여행지를 연계해 선정한 길을 따라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 체험을 통해 강원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오감(오면감동) 트레킹’을 운영한다.
‘오감 트레킹’은 2023년 시작돼 약 2만 명의 누적 참여자를 기록하고 있는 지역 대표적인 걷기 여행 프로그램인 ‘샷건 트레킹’을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와 함께 새롭게 개편한 것이다.
5월10일 횡성 호수길을 시작으로 6월 고성 응봉길, 9월 화천 붕어섬길, 10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에서 현장 행사와 인증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장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인증 챌린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감 트레킹 노선 내 인기 관광지를 중심으로 인증 장소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개별로 참여해 인증하면 다양한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또 현장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지역특산물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선정된 코스 내 전통시장을 포함시켜 먹거리, 즐길거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오감 트레킹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강원의 자연을 온전히 경험하고 강원자치도만이 가지고 있는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오감 트레킹 누리집(https://www.fivesensest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