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춘천시가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시청사를 비롯한 주요 시설물의 조명을 10분간 소등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청과 소양2교 미디어파사드, 춘천대교 경관조명이 함께 꺼지며, 공동주택에도 참여를 요청해 시민 참여형 소등 캠페인으로 펼친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30분부터 풍물시장과 남춘천역, 시청 등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전개된다. 현장에서는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 방법 소개와 기념품 제공 챌린지가 함께 이뤄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경각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