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빈(사진) 인제농협 조합장이 강원농협 수출협의회 회장에 연임됐다.
강원농협(본부장:김경록)은 14일 농협 강원본부에서 도내 13개 수출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원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부회장에는 장춘집 김화농협 조합장이, 감사에는 이남영 신림농협 조합장이 각각 연임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강원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농가공제품 수출 확대를 위한 핵심 사업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성빈 협의회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무역 장벽으로 인한 수출 둔화가 예상되고 있으나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서라도 농산물 수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불가결한 사업”이라며 "농가와 생산자 단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 구축으로 강원 농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록 본부장은 “강원본부도 유관기관 및 중앙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수출 전문조직 역량 강화, 신선 물류체계 확립 등 수출농협의 지원방안을 모색해 강원 농산물 수출 회복세에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