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규(속초농협 조합장) 하나로마트 선도 농축협 강원협의회장이 연임됐다.
2025년 하나로마트 선도 농축협 강원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11일 농협 강원본부 대회의실에서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을 비롯해 하나로마트 선도 농축협 강원협의회원 조합장 4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최원규 현 회장과 장상억(묵호농협 조합장) 부회장, 김원오(동해농협 조합장) 감사, 정종태(동춘천농협 조합장) 사무총장이 각각 연임됐다. 심영주 홍천농협 조합장이 부회장을 맡았고, 배경수 판부농협 조합장이 전국 부회장에 선출됐다.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결산 및 2025년 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협의회는 농축협 하나로마트의 대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식품안전과 철저한 원산지 관리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어 마트사업 경쟁력 강화와 로컬푸드 판매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원규 하나로마트 선도 농축협 강원협의회장은 “고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경감을 통해 소비자와 농업인이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2년 설립된 ‘하나로마트 선도 농축협 강원협의회’는 도내에서 하나로마트를 운영 중인 농축협 76개소(매장 189개) 중 연간 총매출 100억원, 농산물 취급 규모가 45억원 이상인 선도 농축협 46개소(매장 146개)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