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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의료기기 23개 업체 기업 'KIMES 2025'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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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공동관 통해 기업체 부스 지원
디지털헬스케어 특별전시관 마련…강원 의료산업 혁신 선봬
해외시장 진출·인허가 세미나 등 통해 기업체 시장 확장 도모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KIMES 2025' 강원공동관 운영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이하 재단)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에 참가, 강원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KIMES'는 1980년 첫 선을 보인 후 40년 역사를 지닌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다. 매년 세계 1,300여개 기업과 7만여명의 의료 관계자가 참가하는 행사로, 올해는 오는 20∼23일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강원공동관은 총 23개 기업이 참가, 59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전시회 기간 디지털헬스케어 특별전시관을 마련, 강원 의료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도내 의료기기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우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진출 설명회를 통해 동남아 의료기기 시장의 최신 동향과 진출 전략을 공유한다.

디지털 랩온어칩 산업동향 및 인허가 세미나에서는 랩온어칩 기반의 체외진단 기술 고도화를 위해 최신 기술 동향과 국내외 인허가 절차, 기업지원 사업 등을 소개할 방침이다.

또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해외인증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인증 취득 전략과 허가사례를 전한다. 이밖에 의료기기 인허가 1대1 컨설팅과 디지털헬스케어 보안리빙랩 컨설팅 등이 마련된다.

한종현 재단 원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강원자치도 의료기기 기업들의 매출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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